140개 팀 4,000여 명 참가...1년간 900경기 진행

남양주체육문화센터 A구장에서 「제9회 2012 남양주 크낙새 사회인 야구 리그전」을 알리는 개막식이 개최됐다.

남양주시 야구연합회(회장 노상욱)에서 주관으로 개최되는 사회인야구 리그전은 주말리그 140개팀으로 동호인 수는 4,000여명에 이른다.

이번 제9회 2012 남양주 크낙새리그는 남양주시의 체육시설 인프라구축에 힘입어 남양주체육문화센터 내 야구장 1면과 삼패구장 2면에서 1년간 주말리그 위주로 900여 경기를 진행하게 된다.

이날 개막식에서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남양주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행복을 위해 야구 종목뿐만 아니라 축구, 배구, 탁구, 테니스 등의 경기를 리그전으로 도입해서 1년 내내 시민들이 운동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체육시설도 권역별로 지속적으로 설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남양주시 야구연합회 노 상 욱 회장은 대회사에서 “우리시의 북부지역인 진접에 제4구장이 완공되면 사회야구인 5천명시대와 함께 인구 100만 도시가 부럽지 않는 수도권의 명실상부한 사회인야구의 중심지로 급부상할 것”이라며 “리그운영에 내실을 기하고, 남양주시 야구연합회의 캐치프레이즈인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라는 말처럼 단체운동의 핵심인 팀웍이 우선하는 경기와 함께 부상 없는 페어플레이를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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