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원자탄운동본부, 3천3백만원 상당 치료비 및 성금 전달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결성된'사랑의 원자탄운동본부(이사장 김동완, 본부장 김양원, 이하 운동본부)이 첫 번째 원자탄을 터뜨린다.

운동본부와 사회복지법인 사랑과 평화는 오는 5월 10일 오후 2시 한국기독교회관 강당에서 '제1회 사랑의 축제'를 개최한다.

본부는 이 날 열리는 축제를 통해 비인강암 환자 김윤정(여 32)씨를 비롯한 김혜성(남 9세, 체질성 무형성 빈혈), 김수지(가명, 여 5세, 선천성 안면기형) 등 희귀난치변환자 3명에게 수술비 및 치료비 2천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 운동본부는 이 날 독거노인 및 저소즏 장애인 4이세대에 1천만원의 생활비와 생필품을 지원하고, 드러나지 않게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일반인, 사회복지종사자, 장애인 중 각각 1명씩을 선정해 총 3백만원 상당의 상품 및 해외여행권을 시상할 계획이다.

이 날 행사와 관련 운동본부 관계자는 "이번에 치료비를 지원받는 김윤정씨는 네 아이의 엄마로 비인강암 이라는 휘귀병 3기를 앓고 있는데 토모치료만이 유일한 완치법이지만 치료비가 없어 치료를 포기하려 했다"며, "가정의 잘을 맞아 도움이 꼭 필요한 환자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게 돼 더욱 의미있는 행사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