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 사업에 예산 집중으로 조기개통 가능해져

                      2008년 말 개통하게 될 능내역사 조감도
팔당역과 능내역의 2007년 개통에 이어 능내역도 2008년에 개통될 전망이다.

최재성의원(남양주 갑) 26일 “건교부 및 철도시설공단과의 최종 협의를 통하여 중앙선 마지막 남양주 구간인 능내역의 개통을 2008년 12월로 앞당기기로 협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이 날 발표와 관련 “도곡역 조기개통을 추진하면서 건교부에 제안한 ‘투자효과 조기실현을 위한 예산투자의 선택과 집중원칙’에 따라 팔당~신원간 구간에 대한 예산을 조기에 집중함으로써 가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남양주시 관계자도 "능내역의 내년 말 개통은 현재 공정으로 봐서 충분히 개통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팔당~신원구간은 현재 52%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내년 10월까지 능내역구간의 공사가 완료되고 11월부터 시운전에 들어갈 예정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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