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퇴계원, 진접읍 방문해 '주민과 대화' 나눠

이석우 남양주시장의 2007년 읍·면·동 초도 방문이 23일 마무리 됐다.

이석우시장은 23일 오전 퇴계원면과 오후 진접읍 방문을 끝으로 초도방문 일정을 마무리 했다.

이 시장은 이 날 오전 퇴계원면을 방문하고, 주민과의 대화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퇴계원 빗물펌프장에서 117공병대대까지의 왕숙천 제방구간을 보강해 수해를 방지하고 주변을 산책로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또, 풍양출장소 4층과 5층에 연면적 954㎡규모의 도서관을 올해 8월말 개관예정으로 설치중에 있으며, 퇴계원 중·고등학교에 각각 8천만원씩을 배정해 원어민 교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도제원, 퇴계원 두 초등학교의 급식비 지원, 사립유치원 2개소의 교재교구비 지원 등 교육환경 개선지원사업을 펴고 있다고 밝혔다.

또, 이 시장은 " 2억원의 사업비를 들인 용암천 둔치 생활체육시설이 올해 11월 완공 예정이며, 퇴계원 사거리-정우빌라 앞 구간390m에 6차선의 도시계획도로가 2008년 12월까지 개설된다"고 설명했다.

또, 구리시 사노동-진접읍 장현리간 11.3km가 2001년까지 4~8차선으로 확장되며, 갈매사거리-퇴계원 사거리간 1.5km구간도 6~8차로로 2010년까지 확장된다고 밝혔다.

오후 2시부터 진접읍을 방문한 이 시장은 주민들과 대화의 시간을 통해 진접읍 관련 주요 사업들에 대해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현재 행정절차를 이행 중에 있는 다목적 체육관은 내년 말 완공할 예정이며, 장현배수지에 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실내 배드민턴장과 테니스장을 올해 10월까지 조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내각리 동명빌라 앞은 5억3천만원을 투입해 농어촌 복합체육시설을 올해 11월까지 건립하고, 사능-연평간 도로개설공사는 올해 7월 착공하여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내각-오남간 도로와 관련해서는 "현재 교량공사 중으로 2009년 9월 완공을 목표로 진행 중에 있으며, 중말-진벌간 750m구간에는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해 10월까지 인도설치작업이 시행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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