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보건소가 운영하는 고혈압 당뇨병 등록관리사업이 건강관리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양주시는 지난 23일 다산홀에서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사업 1주년 성과와 향후 발전을 기약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날 자리에는 남양주시 의사회, 약사회, 국민건강보험공단, 유관단체장, 시의원, 노인회 회원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남양주시 보건소는 “고혈압 당뇨병 환자들의 심뇌혈관질환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민간의료기관들과 적극 협력하여 고혈압당뇨병 환자중 만 65세이상 병의원 치료자의 87%이상이 이 사업에 등록되어 당뇨환자들의 건강관리와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발표했다.

또, 남양주시보건소는 “내년 1월 중 와부읍사무소 민원실에 고혈압 당뇨병 교육센터를 개소하여 관련 질환 방지에 더욱 노력할 예정이며, CPR(심폐소생술) 시민리더 1,000명을 육성하여 긴급 상황 발생에 대비한 초동 조치 능력도 배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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