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테마파크 축구장 및 양지리 생활체육시설 보강 나서

남양주시 오남읍 지역의 대표적인 체육시설인 오남테마파크 축구장과 양지리 생활체육시설 기능보강사업이 오는 12월과 내년 초 각각 착공에 들어간다.

오남테마파크 축주장조성사업은 오남리 858번지 오남테마파트 내에 총사업비 17억7천만원을 투입해 축구장을 확장하고 인조잔디 시공 및 부대편의시설 설치작업 등으로 진행된다.

축구장의 규모는 기존 48m×80m에서 57m×83m 로 확장되며, 오는 12월 시설공사에 들어가 내년 6월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 기능보강 작업이 진행되는 양지리 생활체육시설 테니스장 모습.

오남읍 양지리 105-1번지 일원 10,765㎡의 부지에 조성되는 양지리 생활체육시설 기능보강사업은 총 사업비 2억5천만원을 투입해 테니스장 4면과 인조잔디 시공, 족구장 및 조명시설에 대한 보강사업으로 진행된다.

남양주시는 양자리 생활체육시설 기능보강사업과 관련 11월 예산편성 및 설계용역에 착수해 내년 2월 시설공사에 들어가 같은해 4월 준공할 예정이다.

남양주시는 이들 두 곳에 대한 사업이 마무리되면 오남지역 주민들의 생활체육시설에 대한 기능이 보강돼 그 동안 시설 사용에서 겪었던 불편이 해소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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