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립도서관에서는 세계 책의 날(4.23)을 맞아 야외 독서 놀이문화를 제공하여 독서의 즐거움을 알리고 도서관과 시민들과의 유대를 강화하여 독서문화의 발전을 기하기 위해 오는 28일 ‘책 축제 한마당’을 개최한다.

유네스코가 제정한 '세계 책의 날'은 스페인 까딸루니아 지방에서 책을 사는 사람에게 꽃을 선물하는 전통과 세계적 문호인 세르반테스와 셰익스피어의 서거 날에서 유래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8일 놀토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3시간 장자호수공원에서 열리며 ▲공연/상영 마당에는 풍물, 가곡,포크댄스, 요가댄스 및 인형극 “효성스러운 호랑이”를 공연하고 전자책을 상영하며 ▲전시마당에서는 그림책 원화 전시, 문화교실작품, 아동문학상 수상작품, 도서 포스터 등을 전시한다.

▲참여마당에서는 햇살 아래 책읽기, 도서교환시장, 신규 대출회원 접수 및 회원증을 발급하며 ▲체험마당에서는 거인나라 몸 속 구경, 포그씨 따라 80일간의 세계일주, 책속에는 행복이 가득, 손도장으로 그리는 세상, 책 놀이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진다.

또한, 구리시내 서점이 참여하여 20% 할인 판매하며 행사 당일 우천시 옥외행사는 취소되며 인형극은 교문도서관 시청각공연장에서 공연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책을 사랑하는 어린이와 함께 가족 전체가 참여하여 토요일 오후를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으로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천시에는 옥외행사는 취소되며 인형극은 교문도서관 시청각공연장에서 공연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문도서관 문화행사담당자(550-2593)에게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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