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고객감동 실현을 위하여 민원처리기간을 최대한 단축하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성과를 거두어왔으나 그간 시민들로부터 불만족하다고 여겨왔던 사항에 대하여 중점 점검을 실시했다.

복합민원인 경우 부서간에 법령해석의 이유로 처리부서를 제때에 결정하지 못하고, 부서간에 협의 사항이 신속하게 명확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하지 못하고 답변 또한 불성실하여 동일한 민원이 재차 제기되어 민원인에게 불만을 끼치고 행정의 신뢰도를 떨어뜨린 사례가 있는 점을 지적하였다.

향후 접수된 민원은 신속하고 정확하게 처리부서를 지정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였고 부서간 협조체계를 성실히 이행하여 민원처리기간을 준수함은 물론 처리결과를 민원인이 명확히 인지할 수 있도록 답변에 성실을 기하여 민원처리는 신속하게 하되 답변은 성실하게 하도록 공무원들을 교육했다.

또한 민원처리에 소홀한 사실이 나타나면 처리과정에 대한 문제점을 원인 규명하여 민원처리에 소홀한 공무원을 엄중문책하기로 결정하였다.

박영순 구리시장은 “모든 공직자가 민원인을 항상 내가족처럼 친절하게 맞이하고 성심껏 민원처리를 하여 시민들이 마음속으로 만족하는 행정을 펼쳐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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