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립합창단의 세 번째 나들목음악회가 오는 28일 금곡동 소재 홍유릉 광장에서 개최된다.

오후5시부터 6시30분까지 90분 동안 진행되는 이번 음악회에서는 우리들 귀에 익숙한 ‘나물 캐는 처녀’,‘고향의 봄’등 봄노래와 미국민요, 7080 가요메들리 등이 합창되고, 바이올린 독주회가 진행된다.

나들목 음악회는 시민들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시민들의 생활현장을 직접 찾아가 실시하는 야외콘서트 행사로, 시민들에게 삶의 여유와 문화적 풍요로움을 주기위해 수준 높은 클래식과 합창 등을 들려준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이번 음악회로 시민들 속에 시립합창단이 자리매김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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