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호남, 김명수의원 구리소방서 1일 근무

박호남의원이 이재욱서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있다.
자신의 몸을 사리지 않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노력하고 있는 소방공무원들의 생활을 체험하기 위해 의원들이 직접 1일소방관으로 활동했다.

박호남 경기도의회의원과 구리시의회 김명수부의장은 2일 구리소방서가 2006 월동기 소방안전대책기간을 맞아 준비한 1일소방관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직접 현장에서 소방관들의 생활을 체험했다.

이 날 의원들은 소방공무원들과 함께 상황실에서 직접 신고전화를 받기도 했으며, 구조 및 구급차에 함께 올라 현장으로 출동하여 구조활동을 벌이는 등 소방관들의 업무를 직접 경험했다.

이 날 구리소방서의 1일 명예소방관으로 위촉을 받아 근무한 박호남의원은 “소방공무원 제복을 착용하니 벌써 봉사정신이 생긴 것 같아 마음이 설레이며 화재 등 각종 현장에서의 살신성인의 자세를 느낄 수 있도록 소중한 마음을 가지고 체험활동에 임하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재욱 구리소방서장은 “119 체험활동을 통하여 소방공무원들의 어려움과 봉사정신을 몸으로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으로 기억에 남으시기를 바란다”며 도의원 및 시의원 등 관계자에게 당부와 고마움을 표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