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도서관관리사무소(소장 우진경)는 제43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변화와 창조의 희망 아이콘,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하여, 관심을 끌고 있다.

우선 진건도서관에서 오는 20일까지‘네일아트 및 페이스페인팅 교실과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부지런둥이 개미와 게으름뱅이 배짱이’이라는 동화구연과 초등학생 1~3학년을 대상으로‘어린이 책만들기 교실’을 운영한다. 또한 독서생활화 기반 조성을 위한 ‘원화전시회’를 개최하고, 추천도서 목록 배부와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도 상영한다.

화도도서관에서는 ‘도서관 사랑, 책 사랑’이라는 주제로, 12일 민성원 동기부여교육연구소장의 ‘동기부여 학습법’강연회가 진행되며, 오는 22일까지‘책 바꿔가기 장터’운영과 학부모 대상‘어머니 일기쓰기 지도’ 특강 등이 진행된다.

이외에도 ‘잭크와 콩나무’라는 인형극과 그림책 애니메이션 만들기, 정선미 작가 초대전, 토요 가족영화제를 운영하고 권장도서목록도 배포한다. 특히 부대행사로 ‘페이스페인팅’ 행사와 ‘나도 어린왕자처럼 포토존’ 등을 연다.

이밖에 시립도서관에서 오는 13일 정석희 교수의 ‘내 아이를 위한 올바른 독서지도’강연회를 시작으로 오는 18일까지 ‘호랑이는 내 친구’라는 인형극과 페이스페인팅 그려주기, 창의력을 길러주는 초등 가베교실, 책만들기 특강 등이 진행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도서관이 단순히 책만 읽는 공간이 아니라 지역문화공간으로서 구심점 역할을 담당하고, 지역주민들이 즐겨 찾는 지역의 문화사랑방으로 자리매김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별로(시립590-2874, 화도590-8194, 진건590-8265)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