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7일부터 코스모스축제 개최...9월 말 개화 절정

연간 300만 명이 찾고 있는 수도권의 대표적인 명소중 하나인 구리한강시민공원에 오는 10울 열리는 코스모스 축제를 앞두고 분홍, 빨강, 흰색 등 형형색색으로 가을의 전령사 코스모스가 앞 다투어 피어나고 있다.

구리시는 오는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2011 구리코스모스 축제’를 개최할 예정으로 있으며 축제에 대비해 심은 약 12만㎢의 코스모스 단지가 코스모스 꽃으로 물들고 있다.

구리 코스모스 축제는 경기관광공사가 올 가을 가 볼만한 축제 3곳 중 하나로 선정했을 만큼 서울 경기지역에서 인기가 높은 축제이다.

▲ 코스모스가 만개한 구리시 한강시민공원

구리시를 대표하는 가을축제인 구리코스모스 축제는 매년 9월 중에 개최 되었나 잦은 기상이변으로 올해부터는 10월 초에 개최된다.

구리 코스모스 축제는 코스모스 사이길, 실개천, 한강을 따라 걷는 낭만과 화려하고 재미있는 공연, 체험 이벤트로 관람객들에게 가을날 풍성한 여가와 추석의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구리시는 9월 말경 코스모스 개화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하지만, 시는 단지별로 파종시기를 달리 했기 때문에 10월 중순까지는 아름다운 코스모스를 충분히 감상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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