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의원 사회로...노인회에 도서도 기증예정

'노인장기요양제도'에 대한 안정적 실행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구리시에서 개최된다.

윤호중의원실은 9일 "구리시 노인ㆍ여성회관에서 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와 공동으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안정적 실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10일 오전 11시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4월 2일 ‘노인장기요양보험법’과 ‘기초노령연금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후 전국에서 제일 처음 개최되는 공개토론회로, 노인장기요양제도의 수행주체인 국민건강보험공단과 노인단체인 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가 함께 개최하며, 연세대 김진수 교수가 주제발표하고 건강세상네트워크 조경애 대표, 건강보험공단 안종주 이사, 대한노인회 홍광식 이사, 보건복지부 손건익 국장이 토론을 한다.

토론회 사회를 맡은 윤호중의원은 “전국 500만 어르신들의 염원인 노인장기요양보험법이 통과됨으로써 치매나 중풍으로 고생하시는 어르신들이 기존 비용의 20%정도인 30-40만원의 부담으로 요양시설에 입소할 수 있고 16-20만원으로 재가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자식교육과 경제발전에 평생을 쏟으신 어르신들을 보다 편안하고 쾌적하게 모시기 위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제도의 조기정착을 위해 준비해야 할 일들이 무엇인지 꼼꼼하게 살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토론회에 앞서 윤호중 의원은 대한노인회 어르신들과 인사하며 어르신들의 여가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그동안 수집한 200권의 책을 기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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