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보건소(소장 최애경) 정신보건센터는 오는17일 오후 4시 구리시행정복지센터에서 제5회 G-mind 정신건강연극제 ‘4번 출구’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인터넷 자살 동호회 시샾의 대신 죽여주겠다는 달콤한 유혹에 4호선 장지역에서의 만남으로 이야기를 풀어 가는데, 4번 출구는 현대를 살아가는 많은 이들의 아픔과 기막힌 사연들을 코믹하고 가슴 뭉클하게 풀어가면서 현실에서 ‘살아야 할 이유를, 살만한 가치가 있다.’ 는 것을 이야기하는 옴니버스 형식의 해프닝 뮤지컬이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G-mind 정신건강연극제는 정신건강의 날을 맞이하여, 정신건강을 주제로 한 연극을 통해 정신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시작됐다.

또, 경기도에서 주최해 경기도 각 지역 및 서울, 강원, 부산 등 다양한 지역에서 순회공연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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