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보건소(소장 최애경)는 지난 3일 구리시 공무원 전 직원을 대상으로 ‘건강한 정신, 함께 웃는 행복한 직장 만들기’라는 주제로 정신건강 증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정신건강 증진교육은 최근, 917명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직장인 조직 피로도’에 대한 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87.8%가 업무의 스트레스로 인하여 심리적, 신체적 이상을 경험한 적이 있다는 조사결과가 발표됨에 따라 이에 대한 심각성과 문제점을 사전에 예방 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강한 정신, 함께 웃는 행복한 직장 만들기’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구리시 정신보건센터장 박용천 교수(한양대학교 의과대학 신경정신과)가 우울증과 스트레스의 증상 및 정신과적인 치료와 예방법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최애경 구리시 보건소장은 “공무원 개개인의 정신이 건강해야 바람직한 직장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으며, 또한 업무의 효율성도 높아져, 보다 나은 대민 서비스가 이루어 질수 있다”며, “앞으로 구리시 정신보건센터와 함께 구리시 시민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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