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2일부터 공식서비스...민관 연계 '희망나눔운동'고 전개

남양주시는 대한민국 최초로 탄생시킨  민관이 함께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 시스템인 ‘희망케어센터(이하 희망케어)’가 4월2일 공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희망케어란 다자구도, 복잡다단, 원거리서비스, 단순봉사 등의 관례를 깨고 수혜를 희망하는 수요자가 가장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보건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맞춤형종합시스템을 말한다.

이 시스템은 사회에서 소외된 계층인 홀로노인, 저소득장애우, 기초생활수급자 등의 사람들에게 보건과 복지를 빠르고 편하게 제공하는 것이 장점이다.

남양주시는 이를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 4개 권역과 지원센터, 이동센터 등 6개 센터를 만들어 운영한다.

4개 권역은 동서남북으로 나누며, 동부권은 화도,수동,호평,평내를, 서부권은 진건,퇴계원,지금,도농지역을, 남부권은 와부,조안,금곡,양정이 속하고, 북부권은 진접,오남,별내 지역이다. 지원센터는 남양주시청 서비스지원팀이 담당하고 이동센터는 전 지역을 지원한다.

이들의 업무분담은 중앙지원센터를 맡은 시청은 전반적인 보건복지서비스를 총괄하며, 자원봉사는 물론 후원자를 발굴하여 적재적소에 인원을 투입하는 행정업무를 담당한다.

4개 권역은 복지급여 위주의 서비스에서 수혜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수혜자 중심의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역할을 한다.

이동센터는 수혜자에게 가장 필요한 인적요소인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자원봉사자 등을 지원차량에 동승하여 현장진료와 주거환경개선 등의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한다.

남양주시의 희망케어는 모든 소외계층에게 가뭄에 단비가 내리듯 오는 4월 2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 준비를 하고 있다. (문의: 1577-4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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