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병지선수가 유소년전용 축구장 건립을 위해 3억원을 기증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남FC소속의 전 국가대표 김병지선수가 남양주시의 축구 꿈나무들을 위해 3억원을 기증해 화제다.

김병지선수는 지난 22일 오전 11시 남양주시 체육문화센터에서 홍명보 국가대표팀감독을 비롯한 대한축구협회 관계자와 경남FC관계자, 최인철 여자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김태영 올림픽대표팀 코치, 서정원 전 국가대표 선수등 축구인과 남양주시 축구관계자, 테너 김동규, 유명가수 최백호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증식을 가졌다.

또, 이 날 기증식에는 이석우 남양주시장과 시의회의원, 최재성국회의원 등 전관계인사와 시민 등 5백여 명이 참석했다.

이 날 기증식에서 김병지선수는 3억원을 인조잔디 및 휀스설치, 관리사무실, 휴게실 8동 건립 및 조명시설 설치 등 유소년 전용축구장 개설비용으로 기증했다.

한편, 이 날 3억원을 기증한 김병지 선수는 올해‘2010 쏘나타 k-리그를 빛낸 선수’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