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색깔 이야기, 오방색 - 레드 푸드’로의 초대

재단법인 세계도자기엑스포는 우리 도자식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대중화를 위해 9월28부터 10월2일까지 5일간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제1,2전시실)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도자 박람회 ‘제3회 토야 테이블웨어 페스티벌(TOYA Tableware Festival)'을 개최한다.

이번 ‘제3회 토야 테이블웨어 페스티벌’의 주제는 ‘우리 색깔 이야기-오방색(부주제, 레드 푸드)’으로 공모전, 기획전, 초대전, 이벤트 및 판매전으로 구성된다.

행사 주제인 ‘오방색’은 색깔로 희망과 축복을 빌었던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삶이 담겨져 있는 황(黃), 청(靑), 백(白), 적(赤), 흑(黑) 다섯가지의 한국 전통 색상이며, 그 중 레드 푸드를 이용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도자식기 테이블웨어가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관객과 함께 진행하는 <이벤트>는 유명 푸드스타일리스트 신동주, 박재은, 박선영을 비롯해 파티 플래너 한화정, 테이블 데커레이터 김영애가 직접 강의한다.

또 아이와 함께 만드는 오방색 우리음식, 영화 '왕의남자'와 '음란서생'의 음식감독 김수진이 연출하는 조선시대 음식과 테이블세팅 엿보기, 컬러 테마파티 스타일링, 2006 음식과 그릇의 트렌드 스타일 쿠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밖에, 관객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공모전>은 관련 분야의 매니아 및 일반인이 참여했으며, 심사를 거쳐 선정된 50점의 '오방색 도자 테이블웨어'는 오는 28일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우리의 전통 식문화를 엿볼 수 있는 <기획전>, 감각적인 현대 식문화 스타일을 표현한 <초대전>, 유명인들이 강연하고 직접 테이블세팅을 재현하는 강연 형식의 참여 코너 <이벤트>등이 마련되며, <판매전>에는 이천·광주·여주 등의 67개 요장이 참가하여 작품을 전시, 판매하고 있어 관람 후 현장에서 상담, 구입 및 배달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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