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색깔 이야기, 오방색 - 레드 푸드’로의 초대
이번 ‘제3회 토야 테이블웨어 페스티벌’의 주제는 ‘우리 색깔 이야기-오방색(부주제, 레드 푸드)’으로 공모전, 기획전, 초대전, 이벤트 및 판매전으로 구성된다.
행사 주제인 ‘오방색’은 색깔로 희망과 축복을 빌었던 우리 조상들의 지혜와 삶이 담겨져 있는 황(黃), 청(靑), 백(白), 적(赤), 흑(黑) 다섯가지의 한국 전통 색상이며, 그 중 레드 푸드를 이용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도자식기 테이블웨어가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관객과 함께 진행하는 <이벤트>는 유명 푸드스타일리스트 신동주, 박재은, 박선영을 비롯해 파티 플래너 한화정, 테이블 데커레이터 김영애가 직접 강의한다.
또 아이와 함께 만드는 오방색 우리음식, 영화 '왕의남자'와 '음란서생'의 음식감독 김수진이 연출하는 조선시대 음식과 테이블세팅 엿보기, 컬러 테마파티 스타일링, 2006 음식과 그릇의 트렌드 스타일 쿠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밖에, 관객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공모전>은 관련 분야의 매니아 및 일반인이 참여했으며, 심사를 거쳐 선정된 50점의 '오방색 도자 테이블웨어'는 오는 28일 공개될 예정이다.
또한 우리의 전통 식문화를 엿볼 수 있는 <기획전>, 감각적인 현대 식문화 스타일을 표현한 <초대전>, 유명인들이 강연하고 직접 테이블세팅을 재현하는 강연 형식의 참여 코너 <이벤트>등이 마련되며, <판매전>에는 이천·광주·여주 등의 67개 요장이 참가하여 작품을 전시, 판매하고 있어 관람 후 현장에서 상담, 구입 및 배달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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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향숙 기자
(jng0909@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