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랍도록 아름답고 청결한 도시로 탈바꿈 하고자 ABC 구리운동이 활발히 추진되는 가운데 구리시 수택3동(동장 신현관)에서는 자투리땅 유채꽃씨 파종작업을 시작으로 자체 꽃 양묘장을 운영하여 구리시의 관문인 강북 삼거리를 기점으로 관내 전지역 도로, 상가, 주택가 이면도로 등 생활주변을 청결하고 아름답게 가꾸기 위한 구리의 중심 Beautiful 수삼운동을 전개하고자 스스로 참여하는 기간단체가 있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26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수택3동 새마을부녀회가 발 벗고 나선 것. 지난 16일 유채꽃씨 파종 작업을 18명의 부녀회원들이 모여 땅을 파고 고르며 봄날의 따뜻한 햇살아래 이마에 구슬땀을 흘리며 550여㎡의 자투리땅을 일구어 파종작업을 마쳤다.

작업을 마친 부녀회원들은 오랜만에 삽과 호미를 들고 일을 해보니 힘도 들지만 노란 유채꽃이 만발하는 풍경을 상상하며 꽃 양묘장 사업도 누구에게 맡기지 말고 열심히 하여 아름다운 수택3동을 우리가 만들어 가자고 새마을부녀회(회장 이계순)의 포부와 결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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