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로 리틀야구연맹 주관 모든 대회 우승

남양주시 리틀야구단(감독 이성찬)이 전국 리틀야구단 최초로 전국대회 모두를 1회 이상 우승하는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남양주시에 따르면 “남양주시 리틀야구단은 지난 10월 23일부터 11월3일까지 남양주시 리틀야구장과 장충동 리틀야구장에서 개최된 ‘제2회 서울히어로즈기 전국리틀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는 것.

▲ 리틀야구연맹 주관 전국대회에서 모두 1회 이상 우승을 차지한 남양주시리틀야구단.(자료사진)

78개팀 2천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남양주시리틀야구단은 지난 2일 성동구 리틀야구단과의 B조 결승에서 12;4로 승리한 후 3일 열린 A조 우승팀 구리시 리틀야구단과의 경기에서 8;2로 승리해 리틀야구연맹이 주관하는 전국대회 전부를 우승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남양주시 리틀야구단은 지난 2003년 11월 창단돼 현재 38명으로 선수단이 구성돼 있다.

한편, 남양주시 리틀야구단은 2010년에만 8월 스포츠 토토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 우승, 5월 제6회 남양주 다산기 전국 리틀야구대회 왕중왕전 우승, 5월 제6회 도미노피자기 전국리틀야구대회 우승, 3월 제1회 빅라인기 전국리틀야구대회 3위, 2월 제10회 김해 해동기 전국리틀야구대회 우승의 성적을 거두는 등 전국 최강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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