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세대 공감대' 워크샵 개최

남양주시는 1.3세대가 함께하는 워크숍을 15일 백봉청소년수련원(평내동 소재)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석우 남양주시장을 비롯, 늘푸른청소년위원, 그린폴리스대원명 등 총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기 남양주시 늘푸른청소년위원회 위원 및 2007년도 그린폴리스 청소년지킴이 대원 위촉식과 1.3세대가 함께하는 세대공감대 교육으로 진행됐다.

위촉식에서는 그린폴리스 대원 64명과 늘푸른청소년위원회 40명이 위촉됐으며, 그린폴리스청소년지킴이 사례발표가 진행되어, 가슴 뭉클한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다.
그린폴리스 청소년지킴이 사업은 학교폭력이 저연령화ㆍ조직화ㆍ흉폭화 되어감에 따라 민선4기 학교폭력예방 근절책의 일환으로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하여 지난해 10월부터 시행한 남양주시만의 특수시책이다.

이번에 위촉된 그린폴리스 대원들은 8개 권역을 2인1조로 격일제로 청소년들의 하교시간대에 학교 주변지역을 순찰하여 청소년들을 지도, 계몽하게 된다.

또한 남양주시 늘푸른청소년위원회는 차세대 지도자가 될 우리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대표하고 청소년들의 권익을 증진시키기 위해, 지난 2000년에 1기를 발족하여 현재까지 전국에서 가장 모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총 40명이 위촉된 제7기 늘푸른청소년위원회는 앞으로 1년 동안 매월 정기회의를 통해 청소년들의 수요욕구 제시와 문제들을 협의하고, 관내 복지시설 등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한편 시는 1․3세대간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앞으로도 나라사랑 캠프를 비롯, 청소년의 달 기념행사와 봉사활동, 청소년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 개발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