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반투표 결과 91.4%가 노조전환 찬성, 5월1일 출범 예정
공직협은 지난 8일과 9일 공직협의 노조 전환을 위한 회원 찬반투표를 실시했다.
총 545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찬반투표에는 475명의 회원이 투표에 참여함으로서 투표율 87.2%를 기록했다.
투표결과 유효투표 467명 중 찬성 427(91.4%), 반대 40(8.6%)의 결과가 나옴으로서 회원들이 노조전환에 압도적 지지를 보였다.
9일 오후6시 투표를 마감한 직협은 곧바로 개표에 들어가 이 같은 결과를 시청과 집협 홈페이지 등에 공고했다.
한편, 이 날 노조전환에 대한 투표결과가 나옴에 따라 구리공직협은 노조전환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규약을 만들고 초대 위원장 선거를 통해 초대 집행부를 구성할 방침이며, 오는 5월1일 노동절에 맞추어 공식 출범식을 가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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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성 기자
(hsjeong@nyj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