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협의체 만남의 날 수시 운영...매월 추진보고회도 열기로

남양주시가 기업에 필요한 맞춤형 인력을 적기에 공급하여 기업체의 인력문제 고민해결로 기업주가 경영에 전념하도록 함은 물론 관내 취업률을 높이기 위해 ‘기업협의체 만남의 날’을 년 중 수시로 운영 할 계획이다.

10일 시에 따르면 “기업체의 심각한 구인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기업협의체 월례회의, 각종 회의, 간담회 등에 팀장급 이상이 의무적으로 참석해 구인애로를 심층 파악한 후, 파악된 ‘구인애로 의견’은 남양주일자리센터에서 100% 해결하도록 할 방침”이라는 것.

▲ 남양주식 기업체의 인력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현재, 남양주시에서 매월 열리는 남양주시기업인회 등 총 17개의 기업협의체 정례모임에 참석해 시가 상시 인력부족업체의 구인 문제점 파악, 남양주일자리센터의 역할 모색, 근로의욕 고취를 위한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방안, 급여수준, 주5일제 근무 방안 등을 어떻게 탄력적으로 시행하여 구직자를 취업으로 유도 할 것인지 등에 대한 문제를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남양주시는 또, 이러한 기업체의 구인문제를 근본적으로 100% 해결하기 위해 기업체의 구인 건의사항에 대하여는 카드화로 관리하며 책임성을 부여하기 위해 총괄담당자 및 지역별 책임해결 상담사를 지정 운영함은 물론, 매월 추진결과에 대하여는 보고회도 개최 할 예정이다.

한편, 남양주시는 일자리창출 전담부서가 발족된 지난 3월 22일부터 6월 8일 현재까지 시장, 경제산업국장, 지역경제과장, 일자리플러스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협의체와 총 17회 걸쳐 만남의 날 행사를 마련해 각 기업체 대표자(연인원 934명) 에게 남양주일자리센터 홍보 및 일자리창출 참여를 적극 당부한 관계로 올해 남양주일자리센터를 통한 취업자 1,949명중 23%인 455명을 민간부문에 취업시키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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