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지난 4일 시청 다산홀에서 치아의 날의 행사로 어린이 500여명을 초대해 뮤지컬공연 ‘이야!이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남양주시 보건소에 따르면 “치아질환은 생활속에서 간단한 잇솔질의 실천으로 질병을 예방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많이 앓고 있고 가장 비용을 많이 쓰고 있는 부문이다. 속담에 세살버릇 여든까지 라는 말이 있듯이 인간수명이 길어진 이 시점 아동의 치아건강은 어른의 치아건강보다도 더욱 신경 써야 할 부문”이라는 것.

이를 위해 시 보건소는 취학전아동과 초등학생을 고위험집단으로 분류하여 집중 건강투자를 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이번 뮤지컬공연을 진행하게 됐다.

남양주시 보건소는 “보건교육을 문화와 접목한 이번 공연은 치아의 중요성과 관리방법을 소재로 다뤄 아이들의 동심을 자극, 더 큰 호응으로 치아건강에 대한 아이들의 관심을 유발시키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한편, 뮤지컬공연에 앞서 우리 어린이집 아동 및 유치원 아동들의 장기자랑시간도 마련돼 특히 밸리댄스로 전국1위를 한 아동의 댄스공연, 유치원생들의 무용 시연, 악기연주 등 한층 많은 볼거리를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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