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사 동부지사 직원들 '집수리 봉사' 활동

한국철도공사 동부지사(지사장 이완석) 시설팀 직원들이 사랑의 집고쳐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남양주시 와부읍 월문리 어려운 수급자 가정인 장애인 가구를 찾아, 집수리, 도배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하여, 지역사회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2일 와부읍사무소에 따르면 "지난 12일 시설팀 직원 14명이 와부읍 월문리 60번지 김군자씨 집을 방문,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도배 및 장판교체, 청소 등을 실시하여, 중풍후유증으로 거동이 불편하고 언어장애가 있으며, 남편, 손주들과 함께 어렵게 살고 있는 김군자씨에게 희망과 기쁨을 주었다"는 것.

김군자씨는 “이렇게 좋은 날은 난생처음”이라고 하면서, “새집처럼 집을 꾸며주어 너무나도 좋고, 고생하신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했다.

한편, 철도공사 동부지사는 부서별로 어려운 이웃을 돕는 봉사활동을 적극추진하고 있으며, 덕소시설사업소 덕철회(회장 김경복)에서도 어려운 이웃 2가구를 매월 방문, 성금과 난방용 기름을 직접 부어 주는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