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총수익 대비 13% 증가한 155억원 달성

구리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공사(사장 이성호, 이하 관리공사)가 지난해에 이어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관리공사에 따르면 “2010년 3월 정동회계법인이 실시한 2009년도 회계감사결과, 총수익이 전년보다 13% 늘어난 154억8천7백만원이며, 당기 순이익은 4억6천5백만원을 집계되었다”는 것.

관리공사는 “이처럼 수익을 내게 된 것은 관리공사 주요 수입원인 시장사용료와 시설사용료, 임대료 등이 골고루 증대하였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공사는 또, “항목별로는 시장사용료가 농수산물 거래금액 증가에 따라 전년대비 1억4천만원이 증가했고, 시설사용료 및 임대료 수익은 공실율 감소와 신규임대 시설 유치로 전년대비 3억9천만원 증가하는 등 경영사업 전반에 걸쳐 점진적인 성장 추세가 돋보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공사 관계자는 “앞으로 관리공사는 다각적인 경영 효율화를 통해 도매시장의 거래물량 증대는 물론 신규 수입원을 창출하여 수입을 확대하는 한편, 불필요한 비용 절감으로 흑자기조를 유지하여 독립채산제로 운영되는 공사의 재정 건전성제고와 자립기반을 더욱 공고히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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