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 명칭 문제 비롯한 월문천 개발 등 지역현안 논의
지역 인터넷카페 '덕소사랑' 회원들과 지역 내 아파트 동대표 및 부녀회 대표자들 20여명이 남양주시의회를 방문해서 열린 이 날 간담회에는 김영수의장을 비롯한 김현택, 이광호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지역의 현안들에 대한 문제가 논의되는 자리임을 감안 자세한 설명을 곁들이기 위해 남양주시의 관련 부서 직원들도 배석했다.
이 날 간담회에서 주민들은 하남-덕소간을 연결하는 대교의 명칭을 '덕소대교'로 정하는 문제와 월문천의 친환경적인 개발, 신팔당대교 건설을 포함한 45번 국도 건설문제와 관련 주민들의 의견을 제시했다.
또, 주민들은 덕소 입구에 위치한 시멘트 하치장의 이전과 도서관건립 및 서울 강남지역으로의 버스노선 신설, 덕소지역의 교통난 해소를 위한 도로확장 등을 건의했다.
특히, 주민들은 남양주시 지역 주민들간에 논란을 빚은 45번 국도 건설문제와 관련 행정지도가 잘못되어 있는 점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시정을 요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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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성 기자
(hsjeong@nyjtoda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