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장한나기자] 은퇴 후 국민연금을 얼마나 받을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의 가입내역 조회 서비스 이용자가 매일 1만명을 웃도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민연금은 25일 국민연금 홈페이지를 통한 가입내역 조회서비스 이용자가 일일 평균 1만 명을 넘었다고 발표했다.
 
올해 1월 기준 일평균 이용자수는 1만6751건으로 지난해 대비 6.9% 증가했고 2월은 1만5910명으로 나타났다.
 
조회서비스 총 이용자수는 지난해 10월부터 증가해 11월 41만4740명, 12월 43만3111명, 올해 1월 51만9269명으로 늘어나는 추세다.
 
가입내역 조회서비스에서 가입자는 최초 가입 때부터 현재까지 납부한 연금보험료 총액과 연도별 상세 납부내역을 찾아볼 수 있다. 향후 연금수급 연령이 됐을 때 받게 될 예상연금액도 함께 볼 수 있다.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http://www.nps.or.kr) 개인서비스 메뉴 중 조회 코너에서 '가입내역 조회'를 클릭하면 이용 가능하다.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공인인증서를 통해 로그인해야 볼 수 있다.
 
아울러 국민연금은 내년부터 홈페이지에서 이메일(E-mail)이나 휴대전화번호를 등록하면 매월 연금보험료 총 납부액을 통지해 주는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토마토 장한나 기자 magaret@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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