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자영기자] 앞으로 소송중인 국유재산이나 과징금처럼 미래 결과가 불확실한 국가자산 ·부채도 국가 회계장부에 기록된다.
 
19일 기획재정부는 국가회계제도심의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회계처리 지침을 의결했다.
 
지침에 따르면 소송에서 승 ·패소 할 경우 늘어날 수 있는 국가 자산이나 부채가 올 4월쯤부터 재무제표 상에 주석으로 공시된다. 기존에는 결과가 불확실한 재정의 유출입은 장부에 표기되지 않았다.
 
정부는 이번 지침을 통해 국가자산 ·부채에 대한 관리가 강화되고 재정 투명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이자영 기자 leejayo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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