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여구역 활용방안 세미나 22일개최, 각계인사 2백여명 참석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의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가 개최된다.

경기도는 반환공여구역 및 그 주변지역의 효과적인 활용방안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 의견수렴을 위한 반환공여구역 등 활용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2월 22일(목)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서울 코엑스 컨퍼런스센터(402호)에서 김문수 도지사, 좌승희 개발연구원장, 대기업, 경제단체, 대학교수, 지역주민,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 및 주변지역의 바람직한 활용방안 마련을 위한 세미나에서 경기개발연구원 이상규 박사는 “반환공여구역 활용방안”, 대진대학교 이경원 교수는 “대학 및 대기업 유치전략”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경원대학교 이우종 교수의 사회로 이날 발표된 반환공여구역 활용방안, 대학 및 대기업 유치전략에 대해 토론을 갖는다.

이날 토론에는 주택사업연구원의 장성수 선임연구원, 지방혁신인력개발원 모성은 교수, 한국경제신문 김상철 편집국장, 삼성전자 이태목 인사부장, 녹색연합 최승국 사무처장, 경기도청 이완희 지역개발국장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경기도는 토론회에 이어 경기북부지역의 최대 현안사항인 반환공여구역 및 주변지역 개발을 위한 정책대안 마련을 위해 참가자의 자유토론, 질의·응답 등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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