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남양주 주요 관광명소를 버스로 하루에 둘러 볼 수 있는 ‘시티 투어’를 3월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작년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남양주 시티투어는 동부코스와 서부코스 2개 코스로 운행되며 3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동부코스는 오전 9시 30분에 도농역 또는 남양주 제2청사 앞에서 버스를 타면 첫 번째 관광지인 몽골문화촌을 시작으로 피아노폭포, 다산유적지(실학박물관), 남양주역사문화관 4코스로 둘째 ․ 넷째주 토 ․ 일요일에 운영한다.

또한 서부코스는 출발지는 동일하며 홍유릉, 농업기술센터 그린학습원, 국립수목원, 우석헌 자연사박물관을 관람하는 코스로 구성, 둘째 넷째주 토요일에 운영된다.

입장료가 포함된 참가비는 동부코스가 성인 7,500원(어린이 4,300원), 서부코스는 성인4,800원(어린이 3,000원)이며, 예약은 전문상담요원(☎1544-2661,031-567-7272~4)이나 동구하나관광 홈페이지(WWW.tourhana.co.kr)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30인 이상 단체 신청 시 평일에도 수시로 운행함으로써, 남양주의 다채로운 볼거리, 체험 등 주요 관광지를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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