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예선탈락 극복 후 최우수상 받아

2006년 독서퀴즈왕대회 수상자들. 왼쪽부터 이혜민(우수), 고혁진(우수), 권형준(최우수), 김소영(장려),임예지(장려), 김상배(장려)
인창도서관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시민의 독서의욕 고취와 독서생활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책을 재료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일에 개최된 독서퀴즈대회는 관내 12개 초등학교 교장의 추천을 받은 어린이 95명이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기회가 되었다.

‘책으로 만나는 지구촌 친구들’이라는 주제를 갖고 열린 골든벨 독서퀴즈대회는 책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 유발과 학습능력 증진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재미있는 게임으로 인식하도록 유도했다.

예선전, 패자부활전, 결승전을 거쳐 ‘독서퀴즈 왕 중 왕’에 권형준(부양초 5) 어린이가 영예에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우수상은 이혜민(장자초 4), 고혁진(동인초 6), 장려상은 임예지(부양초 6), 김상배(부양초6), 김소영(백문초 4)에게 돌아갔다.

2005년 독서퀴즈대회에서는 아쉽게 탈락하였으나 아무리 넘어져도 다시 일어선다는 오뚝이 정신으로 올해 재도전하여 최우수상의 영예를 갖게 된 권형준 어린이는 ‘대회에 참가한 것이 즐거웠으며 기분이 아주 좋다’고 해맑게 미소를 지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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