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기념식 및 사랑나눔 전달식 개최

신망애복지재단이 13일 설립 26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가졌다. 이 날 기념식 후에는 사랑나눔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사회복지법인 신망애복지재단이 13일 설립 26주년을 맞았다.

신망애복지재단(이사장 김양원)은 13일 '재단설립 26주년 기념식 제8회 사랑나눔 전달식'을 남양주시 수동면 재단 예배당에서 개최했다.

이 날 기념행사는 식전 축하공연과 1부 설립예배, 2부 사랑나눔 전달식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 날 기념행사에는 유종석 남양주시 주민지원국장을 비롯한 남양주시의회 이광호의원과 지역 기관, 단체장 및 원생 등 3백여 명이 참석했다.

김양원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신망애 재단이 설립 후 5년 동안 무려 13번의 이사를 하는 어려움을 겪었으며, 어렵게 마련한 구리시 갈매동의 비닐하우스 쉼터는 화재로 전소되는 등 수 많은 난관을 이기고 오늘의 수동면에 안정된 복지관을 마련할 수 있었으며, 이 모든 것이 애정으로 돌봐 준 많은 분들의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김동완목사(사랑의 원자탄 운동본부 이사장)가 설립기념예배에서 설교를 하고 있다.
2부로 진행된 사랑나눔 전달식에서는 엄모씨 등 30명에게 각각 10만원씩의 난방비가 지원됐다.

또, 박모씨 등 5명에게는 1년 동안 결연후원금으로 총 6백만원이 지원되었으며, 이모씨외 6명에게 총 25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김모씨 등 60세대에는 쌀과 라면, 이불 등 1천8백만원 분량의 물품이 지급되었으며, 이모씨 등 60세대에 1년간 총 7백20만원의 '사랑의 반찬'이 전달됐다.

특히, 의료지원비로 6백만원이 지원되는 등 이 날 지원된 지원금은 총 4천2백70만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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