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평, 화도, 조안, 별내에 테니스장 및 게이크볼장 신규 조성

남양주시가 별내면 광전리에 테니스장 4면을 조성하는 등 각 지역 내 소규모 체육시설 조성 및 보강을 위해 14억 여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남양주시는 4일 "시민의 건강한 여가선용과 체력증진을 위해 총 14억 1천만원을 투입 테니스장 및 게이트볼장을 조성하고 공공체육시설 기능을 보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5월까지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해 12월까지 모든 시설에 대해 준공식을 갖을 방침이다.

신규로 조성되는 생활체육시설은 별내면 광전리에 5억원이 투입돼 조명시설을 갖춘 테니스장 4면이 조성되며, 조안면 진중리에 6천만원을 투입 인조게이트볼장을 조성한다.

또, 화도읍 마석우리 폐철도부지에 3억6천만원을 투입해 인조게이트볼장을 조성하고, 평내·호평역 교량하부에 3억원을 투입 족구장 3면과 게이트볼장 2면이 조성된다.

시는 또, 화도읍 차산리 배드민턴장 5면의 바닥 보강을 위해 9천만원을 투입하고, 70개소의 공공체육시설 기능보강에 1억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한편, 남양주시는 현재 계획 중인 소규모 생활체육시설이 준공되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시민 체력증진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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