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농협 및 통장협의회 등서 이웃돕기 물품 전달

서울원예농협 구리지점(지점장 신정현)에서는 설을 맞아 동구동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어 달라며 라면 50박스를 동구동사무소(동장 신원균)에 8일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서울원예농협 박연철 전무도 참석하여 “민속명절 설을 맞이하여 동구동 관내에 어려운 가정에 전달되어 조금이나마 따뜻한 정(情)을 나누고 싶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동구동 관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서울원예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동구동통장협의회(회장 황홍진)에서도 51명의 통장들의 정성을 모아 어려운 가정에 골고루 나누어 달라면 라면 50박스를 동구동사무소에 전달했다.

황홍진 협의회장은 “지난 통장회의에서 통장들의 의견을 모아 십시일반 50만원의 성금을 마련하여 설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 작은 정성을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원일가대라곡아파트 201동에서 계란도소매를 하는 시민 박주현(46세)씨는 계란 20판을 “어려운 이웃에 나누어 주었으면 좋겠다”며 매달 20판을 동사무소로 나르고 있다.

신원균 동구동장은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협조하여 주시는 서울원예농협과 통장협의회에 감사를 드리며 어려운 이웃이 훈훈한 정을 나누는 명절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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