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호평동사무소(동장 강두식)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지원계획을 수립 실시키로 해 주목을 받고 있다.

8일 호평동사무소에 따르면, 올해를 ‘마을복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복지서비스 제공의 해’로 만들고자, 지역내 민간시설과 연계한 불우계층에 대한‘무상 의료서비스’와‘이․미용서비스’를 제공하고, 독거노인 ‘무료 사우나 이용’, 결식아동‘무료 급식비 지원’,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에게‘무료 수족침 서비스’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동사무소는 고유명절 설을 맞이하여 국민기초수급자,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에 대한 위로 방문을 추진한다.

우선 8일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5가구에게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오는 13일과14일 양일간 걸쳐 소년소녀가정, 국민기초수급자, 조손가구 등 185가구를 선정, 백미170포대(10㎏ 기준)와 떡 15말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21일에는 국민기초수급자 자녀 중 중고교에 입학하는 신입생 5명을 선정, 호평제일교회(목사 박정현)에서 기부한 교복구입비 100만원(1인당 2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강두식 동장은 “지역특성과 수요자 욕구에 부합하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참다운 마을복지 서비스를 실현하고 더불어 사는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