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업무보고 통해 특목고 건립 지원 등 요청할 듯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오는 12일 구리시를 초도 방문한다.

김 지사의 이번 방문은 취임후 첫 초도방문으로 이 날 오후 2시부터 6시30분까지 약 4시간 동안 머무를 예정이다.

이 날 방문에서 김 지사는 오후 2시부터 박영순 시장과 경기도의원, 기관장들을 만나 약 20분간 환담을 나누고, 3층 상황실에서 구리시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게 된다.

오후3시 5분부터 15분간 구리시의회를 방문 의원들과 구리시의 현안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구리시의 명소인 토평동 자원회수시설을 둘러본 다음 인창동 폐철도부지를 찾아 활용방안에 대한 현장답사를 벌일 예정이다.

한편, 김문수지사의 이번 구리시 초도방문과 관련 구리시는 업무보고를 통해 고구려 역사테마공원 조성을 비롯한 중앙선 폐철도부지의 도로개설, 외국어고등학교 건립 지원 등 주요 현안들에 대해 지원을 요청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