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1일 설립추진위원회 개최...4월 출범

그 동안 협의체로 운영되던 남양주시 자원봉사센터에 대한 사단법인화가 추진된다.

이를 위해 남양주시는 1일 푸름이방에서 사단법인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 설립추진위원회와 창립총회(이하 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는 이석우 남양주시장, 김영수 남양주시의회 의장, 박상열 감사담당관 등 당연직 위원과 학계, 법조계, 회계전문가, 자원봉사단체 등 위촉직 위원 등 총 21명이 참석했다.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된 이 날 회의는 1부에서 설립추진위원회가 개최되어 발기인을 구성하고, 2부에서는 창립총회가 열려 정관채택과 임원 등을 선임했다.
남양주시 자원봉사센터가 사단법인화 될 예정이다.
설립추진위원회 위원장인 이석우 시장은 “협의체로 운영되던 자원봉사센터를 보다 효율적인 운영이 필요하다는 판단아래 오늘 법인설립을 위한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히고, “오는 3월에 자원봉사센터 법인이 설립되면, 지역주민들의 자율성과 자발성을 바탕으로 한 자원봉사활동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 건설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4월2일에 사단법인 자원봉사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며, 소장을 포함 총 10명이 근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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