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세계도자기엑스포는 SC제일은행과 공동으로 2월 2일까지 10일간 서울 SC제일은행 본점 1층 로비에서 경기도 이천·광주·여주의 대한민국 명장과 이천시 명장 외 32개 요장이 참여하는 판매전시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다.

2007 제4회 경기도 세계도자비엔날레 개최를 기념하고 경기도 도예요장의 판매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설날맞이 선물용으로 한국의 대표적인 전통공예인 도자기를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대한민국 명장인 해강고려청자미술관의 유광렬 관장, 이천시 명장인 송월요 김종호 선생 등 총 5명의 명장 작품과 함께 전통도예작품(30%), 생활도자 식기(50%), 기타 인테리어 소품(20%) 등도 전시·판매된다.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판매된 총수익금 중 5%는 시청각 장애인 돕기 기금으로 조성되며, 행사 기간 중에는 물레를 이용한 도자제작 과정 시연도 전일 진행된다.

성공적인 행사개최를 위해 지난 1월 23일(화) 김문수 경기도지사를 비롯하여 존 필 메리디스 SC제일은행장과 박해진 경기신용보증재단이사장이 행사장을 방문하여 참여요장 및 행사 관계자를 격려했으며, 광주왕실도예사업협동조합에서 준비한 도자기에 도지사와 은행장이 경기도자의 발전을 위한 휘호를 친필로 장식했다.

경기도 도자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판로개척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으로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비엔날레 및 도자기축제와는 별도로 백화점, 전국대도시, 아파트 단지 등을 대상으로 연중상시로 진행될 예정으로 실질적인 경기도 도자산업 지원 계기를 마련하는 행사가 되고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남양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