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 희망으로 미래를 가꾸어 갈 수 있도록 동등한 출발 보장

구리시는 2월중 ‘We Start 수택2동 마을’ 센터 개소와 각 영역별 사업의 본격적인 업무 시작을 앞두고 국민기초 및 차상위계층의 아동가정 양육자 9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26일 수택2동사무소에서 『We Start 수택2동 마을』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위스타트란 지역사회와 민․관이 협력하여 교육과 복지의 영역에서 통합적이고 예방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아이들이 처한 경제적 상황과 상관없이 꿈과 희망으로 미래를 가꾸어 갈 수 있도록 동등한 출발을 보장하려는 운동으로 우리시 수택2동은 경기도에서 10번째 시범마을로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위스타트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참여를 높이고자 진행된 이 날 사업설명회는 서울여대 홍순혜교수의 위스타트 개념강의, 공부방․보육사업 등 각 사업별 수행인력 및 사업내용 소개, 상담 및 이용신청의 순으로 진행됐다.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국민기초 및 차상위계층의 아동가정 양육자 9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설명회가 끝난 후 진행된 이용 및 상담신청에는 63명의 아동이 신청하여 위스타트 사업에 대한 높은 기대와 관심을 나타냈다.

시 관계자는 “수택2동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가꾸어 갈 수 있도록 보건․복지․교육의 영역에서 통합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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