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갈매동에서는 지난 20일 지역내 위치한 삼화농장에서 200여명의 지역 노인들을 모시고 흥겨운 잔치 한마당을 벌였다.

이 날 행사는 위해 갈매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건기)를 비롯한 통장협의회(회장 이현수),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이우일, 임명옥),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안상운) 등 5개단체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주최 단체들은  몸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해 통장협의회가 개인 차량을 이용하여 행사장으로 모셔오고, 음식준비는 새마을 부녀회에서, 음식 접대는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와 바르게살기위원회가 전담하는 등 마을 행사를 위해 5개단체 회원 모두가 합심해 행사를 추진함으로서 지역의 화합을 도모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남.여 장수노인주용한 할아버지(92세)와 김정희 할머니(92세) 두분에게 선물이 전달되었다.

또, 이 날 잔치에서는 음식대접뿐 아니라 춤과 노래자랑까지 병행해 전 지역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화합의 한마당이  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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