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경찰서(서장 정수일)에서는 10월 20일 구리시 인창동 소재 ‘윤서병원’에서 관내 북한이탈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날 건강검진은 지난 10월 1일 구리경찰서와 윤서병원간의 북한이탈주민 건강지킴이 협약 체결에 따른 것으로, 윤서병원 정수복 원장은 건강지킴이 협약을 통해 무료 건강검진 및 의료비 할인 등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로 약속한바 있다 

북한이탈주민 장모씨(32세, 여)는“평소 건강에 관심은 있었으나 비용 때문에 건강검진을 받지 못했는데 이렇게 무료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준 구리경찰서 경찰관과 윤서병원장에게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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