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사장 신동민) 별내커뮤니티센터에서 수영 강습 중 심정지로 회원 한 명이 의식을 잃었으나, 여려 직원들의 빠른 초동 대처로 가정의 달에 가족들에게 선물을 안겨주어 화제가 되고 있다.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된 지난 5월 6일, 약 1년 만에 수영장을 찾은 회원 A씨는 강습 중 갑작스러운 심장마비 증세를 보이며 생사의 기로에 섰다.당시 근무 중이던 수상안전요원이 물에 떠있는 환자를 발견한 즉시 물에서 구조하고, 동료 강사들이 119에 신고하여 구급대원과 통화를 하며 119구급대원이 올 때까지 기도확보를 하고 심폐소생술을 실시
남양주시 개명을 추진하기 위해 시민들의 모임이 구성돼 활동에 들어갔다.남양주지역에서 활발한 시민활동을 하는 인사들을 중심으로 25일 ‘남양주시 개명추진 시민모임’이 구성된 것.남양주시 개명추진 시민모임(이하 남개모)는 25일 남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의원 선거에 출마하는 김경근후보의 정책제안을 듣고, 시명 개명에 대한 필요성을 우선적으로 동의하는 시민들을 중심으로 김 후보의 선거구와 상관없이 남양주 시민의 자격으로 모임에 참여한다”고 밝혔다.이번 남개모에 참여하는 인사는 임윤태변호사, 양미아 전청와대 행정요원, 박유
가격이 저렴한 난방용 등유나 선박용 면세유를 경유에 섞어 건설공사장과 소비자에게 판매한 주유업자, 바지사장을 내세워 무자료 거래로 세금을 탈루한 조직, 정량 미달 석유판매업자 등이 경기도 특사경에 대거 적발됐다.김영수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11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한국석유관리원과 공조해 석유제품 불법유통 행위에 수사를 벌인 결과 석유제품 불법 제조와 세금탈루, 정량미달 판매 등 불법행위를 일삼은 25명을 검거해 14명은 검찰에 송치하고 11명은 형사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이번에 적발
구리시와 구리시청 공무원 노동조합은 6일 구리시청 3층 상황실에서 ‘제7차 단체협약 조인식’을 가졌다.이날 단체협약은 지난해 11월 24일 구리시청 공무원노조가 요구한 단체교섭안을 구리시에서 부서별 검토를 마친 후 2월 23일 상견례를 시작, 총 5차에 걸친 실무교섭을 통해 최종 합의에 이르렀다.구리시와 노조는 이번 협약을 통해 ▲민원처리 부서 보호장비 지원 ▲운전자보험 가입 등 공무원 보호 대책 향상 및 ▲직급 차별 없는 퇴직준비교육 ▲공직선거 특별휴가 일수 조정 ▲직장 내 갑질 금지 등 그간의 갈등 해소 계기 마련 등을 합의했다
남양주시불교사암연합회(회장 초격스님)는 8일 불기 2566년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본사 교종본찰 봉선사 큰법당에서 봉축 법요식을 봉행했다.이날 봉축 법요식에는 봉선사 조실 월운스님, 회주 밀운스님, 주지 초격스님을 비롯한 남양주시불교사암연합회 임원 스님과 조광한 남양주시장, 이철영 남양주시의회 의장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했다.봉선사 주지 초격스님은 봉축사에서 “인류의 스승 부처님께서는 불기 2566년 전 실록이 푸르른 봄날 우리가 불성을 가진 청정 존재임을 알려 주시기 위해 이 땅에 오셨다”며 “여전히
구리시는 2일 여성행복센터 4층 중회의실에서 구리시청 공무직 노동조합과 ‘2022년 임금·단체협상을 위한 상견례’를 개최했다.이날 상견례는 노·사 간 상생과 화합의 분위기를 조성하고 교섭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실무교섭에 앞서 교섭위원들이 서로 인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이 날 상견례에는 구리시에서는 엄진숙 총무과장을 비롯한 시측 교섭위원 4명, 노조측에서는 교섭위원 7명이 참석했다.이 날 노조 측은 주요 요구안으로 기본급 인상, 보건소 등 출장근무자에 대한 위험수당 지급, 보육 관련 직렬 수당 지급, 휴일근로 제공 시 대체휴일 제공
구리시가 3일 “‘구리시 재난기본소득’ 신청 관련, 최근 가짜사이트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구리시는 4월 21일부터 5월 20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구리시 재난기본소득을 신청받고 있다.그러나, 현재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구리시 재난기본소득’을 검색하면 ‘휴대폰 분실 보호 이용 서비스’ 등을 유도하는 광고가 표시되는 가짜사이트가 나타난다.이와관련 구리시는 “꼼꼼히 살피지 않으면 본인도 모르는 사이 각종 유료 부가서비스에 가입될 수 있으므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다”고 밝혔다또, 구리시는 가짜사이트를 통해 ‘휴대폰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이 해외에서 불법으로 밀수한 위조상품 등 이른바 ‘짝퉁’ 상품 유통·판매 행위에 대한 집중 기획 수사를 5월 한 달간 진행한다.수사 대상은 상표법 위반과 관련해 ▲온․오프라인 쇼핑몰 개설 후 타인의 등록상표와 유사한 제품의 상표 유통․판매 ▲모바일 앱 이용한 회원 모집 및 위조상품 판매행위 ▲사설 휴대전화 수리점 개설한 뒤 위조 부품 사용을 통한 부당이득 취득 ▲서민 건강에 해로운 품질의 위조상품 유통 행위 ▲기타 상표법 침해행위 전반 등이다.도 특사경은 점조직 형태로 운영되는 ‘짝퉁’ 유통·판매 업체 특성을
가평경찰서(서장 류경숙)는 최근 이륜차로 인한 시민불편을 해소하고자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공단 및 가평군청(교통과,환경정책과)과 함께 연말까지 이륜차 불법행위 집중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이번 합동단속은 가평 전역 차량 통행이 빈번한 도로상에서 실시하며 주요 단속대상은 이륜자동차를 포함한 △불법 구조변경 자동차, △번호판 위반(가림‧훼손‧미부착), △안전기준에 적합하지 아니한 자동차 등 자동차관리법위반 차량이다.가평경찰서는 또, △음주운전, △무면허운전, △안전모‧안전띠 미착용,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등 ‘도로교통법
남양주시 별내행정복지센터(센터장 구형서)가 별내면 광전리 48-4번지 일원의 개발제한구역에 무단 형질변경 등을 실시한 위반관련자 3명(행위자, 토지소유자)을 고발 조치했다.별내면 광전리 48-4번지 일원에는 허가받은 체육시설인 야구장이 조성돼 있으나 해당 사업자는 위 허가받은 내역 이외의 지역에 불법 절·성토 등 토지의 무단 형질변경과 사무실 및 창고 등 무허가 가설건축물 축조행위를 함으로써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으로 적발됐다.별내행정복지센터에서는 위반관련자들에게 이미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를 취했으나 시
경기도는 3월 16일부터 4월 7일까지 도내 31개 시군 경기지역화폐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2년도 상반기 경기지역화폐 부정유통 일제 단속’을 벌여 총 62건을 적발해 처분했다행정안전부 주관하에 전국에서 동시 진행된 이번 일제 단속은 지역화폐 발행 확대에 따른 부정 유통 우려를 해소해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한 것으로, 도 및 시군 공무원, 상인회 관계자 126명이 참여했다.이를 위해 도와 시군은 단속인력 지정, 주민신고센터 운영, 단속 대상 발굴 등이 담긴 자체 단속 계획을 수립하며 엄정한 단속이 이뤄지도록 했다.특히 단속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내수면 수산자원 보호와 어업 질서 확립을 위해 4월 25일부터 5월 27일까지 도내 주요 강․하천․호수 등에서 불법 어업 행위를 집중 수사한다.수사는 경기도 해양수산과, 한국농어촌공사와 함께 남·북한강, 임진강, 화성호 등 도내 주요 내수면에서 불법행위가 주로 이뤄지는 주말 야간·새벽 등 시간대에 진행될 예정이다.수사 대상은 ▲무면허·무허가 어업 행위 ▲금지 기간·구역 및 크기를 위반한 포획·채취 행위 ▲유해어법 사용 허가 없이 폭발물, 유독물, 전류(배터리)를 사용한 포획·채취 행위 ▲불법 어획물 소지․유통
경기도가 4월 22일부로 도내 전역에 ‘돼지유행성설사병(PED, Porcine Epidemic Diarrhea)’ 발생주의보를 발령, 축산 농가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이는 최근 경기도, 전북, 제주도를 포함한 전국 곳곳의 양돈농가에서 ‘돼지유행성설사병’이 잇따라 발생하고, 일교차가 큰 5월 초까지 유행이 지속될 것으로 예측된 데 따른 조치다.실제로 도내에서는 지난 2018년 28건, 2019년 1건, 2020년 1건으로 감소추세를 보이다가 2021년 6건, 올해 1월~4월 사이 12건으로 발생빈도가 증가하고 있다.‘돼지유행성설사
지난 2020년 교문동에서 발생한 지반함몰사고 구간의 도로 통행이 재개될 것으로 보인다.구리시는 지난 19일 별내선 3공구 지하철 공사장 지반함몰 사고가 발생했던 교문동 체육관로 현장에서 복구 진행 상황과 도로개통 계획을 보고 받고 경기도와 함께 합동 점검을 시행했다.이 날 합동 점검에는 안승남 시장을 비롯한 구리시와 경기도 관계 공무원 및 공사 관계자(㈜현대건설) 등이 참여했다.이 날 구리시는 별내선 터널 보강에 대한 안전성을 점검하고, 4차선 도로 완전 개통 등 추진 일정을 논의했다.구리시는 지난 2020년 8월 26일 발생한
산림청 국립수목원 (원장 최영태)은 14일 “광릉숲 봉선사천에 복원을 위해 2008년 방류되었던 특산어류 참갈겨니가 성공적인 정착과 함께 해당 하천의 우점종으로서 생태적 지위 회복도 확인했다”고 밝혔다.국립수목원은 광릉숲을 가로질러 흐르는 봉선사천에서 1932년 최초 발견 이후 주변 개발 및 수질악화에 의해 사라진 것으로 확인된 특산어류 참갈겨니의 복원을 위해 2008년 10월 300개체를 방류하여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해왔다.참갈겨니의 학명은 Zacco koreanus로 길이 18∼20cm, 몸이 납작하고 맑은 물에만 사는 하천 상
경기도가 4월 6일을 ‘광역별 체납차량 일제단속의 날’로 정하고 31개 시·군 전역에서 경찰청, 도로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상습체납차량, 대포차를 특별 단속한다.영치 대상은 자동차세 3회 이상 및 과태료 30만 원 이상 체납 차량이다.3월 기준 경기도내 등록 차량 620만4,400여 대 가운데 자동차세 3회 이상 체납차량은 17만4,090대, 체납액은 1,108억 원이다.이는 전체 자동차세 체납액의 59.3%를 차지하는 수준이다.이번 단속에 번호판이 영치된 차량소유주는 관할 시·군이나 금융기관을 찾아 체납액을 전액 납부해야만 번호
유효기간이 2년이나 지난 의약품을 보관하거나 빌린 약사면허로 영업을 한 의약품 도매상들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무더기로 덜미를 잡혔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31일 "3월 7일부터 3월 18일까지 도내 의약품 도매상 335개소를 점검한 결과 약사법을 위반한 39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이들 39개 업소들의 위반 내용을 살펴보면 ▲약사면허 대여 및 관리약사 미지정 3건 ▲유효기간 경과 의약품 진열·판매 11건 ▲의약품 유통품질관리기준 위반 19건 ▲동물용 의약품 준수사항 위반 3건 ▲허가받은 창고 외 의약품 보관 3건이다.주요
경기도내 코로나19 주간 신규 확진자가 올해 들어 처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전체 인구의 24.7%로, 도민 4명 중 1명은 코로나19 감염 이력을 갖게 됐다.박건희 경기도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은 29일 정례 기자회견을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확진자 발생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3월 20일부터 26일까지 한 주간 발생한 도내 확진자 수는 66만1,411명으로 전주 대비 9만9,470명 감소했으며, 하루 평균 확진자는 9만4,487명이다. 도내 주간 신규 확진자가 감소한 것은 올해 들어 처음이다.고위험군인 6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산모가 소방서 구급대원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출산한 것으로 알려졌다.24일 구리소방서(서장 박철수) 에 따르면 “지난 21일 구리소방서 구급대가 진통이 심해진다는 산모의 다급한 신고를 받고 긴급히 출동했다”는 것.당시 산모는 코로나19 확진을 받았으며 진통이 심해져 병원으로 이송을 요청하는 상황이었다.산모는 구급대원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진통주기가 짧아지고 있어, 구급대원들은 긴급히 이송이 필요한 상태라고 판단해 지체없이 병원이송을 시작했다.병원 도착 후 구급차 내에서 아기의 머리가 나온 것이 확인돼 즉시
전철 4호선 진접선이 지난 19일 정상 개통된 가운데 남양주시 별내동 지역 주민들이 진접선 우회터널 공사 중지를 요구하고 나섰다.별내동 1단지 주민단체협의회(이하 주민단체협의회)는 24일 “오늘 아침 남양주시에 전철4호선 진접선 우회터널 공사 중지를 요청하는 민원을 제출했다”고 밝혔다.주민단테협의회에 따르면 “진접선은 정상 개통되었지만 아직 주변 공사는 진행중이며, 운영필수시설인 유치선 공사가 작년부터 별내동 식송마을에서 진행중이고, 곧이어 관리를 위한 우회터널 공사가 뒤이어 준비되고 있다”는 것.주민단체협의회는 이어 “우회터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