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여성회(대표 임현희)가 남양주시 지역구 국회의원들을 찾아 잇따라 면담요청 하며 “여성가족부 폐지 저지와 성평등 정책 강화”를 강하게 요청했다.임현희대표를 비롯해 남양주여성회 회원들은 지난 6일 오후 김용민의원 사무실과 조응천의원 사무실을 연달아 방문했고, 9일에는 김한정의원 사무실도 방문했다.방문을 통해 남양주여성회는 “한국사회에서 여성들은 여전히 차별과 폭력 속에 살아간다. 오히려 정부가 여성가족부의 성평등 총괄·조정의 권한과 기능을 확대하고 강화하여 대책 마련에 힘써야 할 때임에도 윤석열 대통령은 ‘구조적 성차별이 없다’
구리시가 ‘세종∼포천 고속도로’ 한강횡단교량의 ‘구리대교’ 명명을 위해 20만 범시민 서명운동에 나섰다.12일 시에 따르면 세“종∼포천 고속도로 한강횡단교량 명칭은 당연히 ‘구리대교’로 명명되어야 함에도 서울 강동구에서 ‘고덕대교’로 주장은 전혀 이치에 맞지 않다”는 것.구리시는 먼저, 교량이 설치되는 한강 구간의 약 87% 이상이 행정구역상 구리시이며, 지하철 8호선(별내선) 연장의 운영비 부담을 행정구역을 기준으로 서울시와 경기도가 구분한다는 근거를 제시했다.또한 이미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한강교량 명칭을 구리시가 양보해 강동
육군 73보병사단은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사흘 간 구리·남양주 일대에서 대침투 종합훈련을 실시한다.이번 훈련은 유사시 책임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실시되는 만큼 병력 및 작전 차량이 이동하며, 훈련 상황에 따라 부분적인 교통통제가 발생할 수 있다.부대는 “훈련 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검문소 운영 및 대항군을 운용할 예정이니 오인 신고가 없도록 주민들의 이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드린마”며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에 안전통제관을 운용하는 등 필요한 사항들에 대해 조치할 예정”이하고
남양주시 별내동에 최근 남양주시가 골프연습장에 대한 건축허가를 내준 것과 관련 인근지역 주민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특히, 주민들은 가칭 골프연습장 저지 공동대책연대‘ 준비모임(이하 공동대책연대)을 갖고 지난 11월 30일 감사원에 공익감사 청구서를 접수하는 등 체계적인 저지활동에 돌입했다.이번 감사원 공익감사청구에는 해당 부지 인근에 자리한 별내kcc스위첸과 동익미라벨, 효성해링턴코트 등의 주민 위주의 546명이 청구인으로 참여했다.공동대책연대에 따르면 “별내동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별내중앙공원의 한복판에 지난 10월 28일
구리시가 세종∼포천 고속도로 구리∼안성간 공사구간중 한강횡단교량 명칭에 대해 “‘구리대교’가 당연하다”고 입장을 표명했다.이는 지난 29일 서울 강동구가 보도자료를 통해 고덕대교로 제정하도록 주민 서명 운동을 시작한다고 밝힌 것과 관련 맞대응에 나선 것이다.구리시는 한강횡단교량 명칭을 ‘구리대교’로 명명하는 이유에 대해 “고속도로의 지리적 위치를 운전자에게 명확히 인지하도록 해야 하는데 국토지리정보원 자료상 한강횡단교량이 설치되는 한강의 약 87% 이상이 행정구역상 구리시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또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의 한강
구리시는 지난 25일 갈매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와 구리 갈매지구의 광역교통 개선을 위한 주민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10월, 대광위가 갈매지구를 광역교통개선이 시급한 집중관리지구로 지정한 후, 갈매지구의 교통불편과 광역교통 개선방안을 주민의 시각으로 듣고자 마련된 자리다.간담회에는 백경현 구리시장과 대광위 광역교통정책과장을 비롯한 구리시의원, 갈매 주민대표 10여 명이 참석했다.백경현 구리시장은 남양주 등 3기 신도시 개발로 인해 갈매지구에 교통난이 가중되고 있으며 특히, 구
지적장애인 가정에 접근해 2년간 함께 거주하며 장애연금 등을 착취하고 피해자 명의의 신용카드를 임의로 사용하는 등 수천만 원의 재산을 가로챈 40대가 경기북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의 고발로 법정에서 징역 7년형을 선고받았다.28일 경기도에 따르면 법"원은 장애인복지법 위반(방임), 사기, 준사기, 절도, 강요, 컴퓨터등사용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해 지난 11월 8일 징역 7년형을 선고했다"는 것.앞서 A씨는 2019년 9월 무렵 채팅 어플을 통해 지적장애인 여성인 B씨(26)를 알게 됐고, B씨가 지적장애인 어머니·오빠와 살고
개발제한구역이나 자연공원으로 지정돼 개발할 수 없는 산인데도 허가 없이 형질을 변경하고 시설물을 설치한 불법행위자들이 경기도 단속에 무더기로 적발됐다.이들이 훼손한 산지 면적은 2만 721㎡로 축구장 면적의 약 3배에 이른다.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17dlf "지난 10월 17일부터 28일까지 항공사진으로 훼손이 의심되는 도내 산지 360필지를 현장 단속해 산지관리법, 자연공원법 위반행위 53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위반내용은 ▲불법 시설물 설치 23건 ▲주차장 불법 조성 17건 ▲농경지 불법 조성 5건 ▲기타 임야 훼손 7건
구리시 수택2동 행정복지센터에 지난 12일 익명의 지역주민이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익명의 기부자는 “자신보다 힘든 상황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해달라”고 부탁하며 자리를 떠났다.이에 수택2동 김현수 동장은 “김장철을 맞이하여 우리 동에 김치가 필요한 저소득 주민들이 많았는데 김치 지원을 위해 사용하겠다. 기부해 주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백경현 구리시장은 “100만원이라는 적지 않은 금액을 이웃들을 위해 기부해 주신 익명의 시민께 감사드린다”며 “기부하신 분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감
남양주시 와부지역 교통의 최대 현안인 국가지원지방도86호선(국지도86호선) 조기 추진을 위한 ‘국지도86호선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가 지난 11일 와부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와부읍 기관·단체 회원 27명과 월문리 이장 6명 등 33명으로 구성된 추진위는 국지도86호선 와부 구간에 대한 ‘국토교통부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반영을 목표로 내세웠다.이와관련 추진위는 향후 단계적으로 주민 대상 홍보활동과 공청회를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및 관계기관과의 간담회 △국토부 방문 △관련 캠페인
남양주시는 8일 “지난달 별내동에 신축 중인 창고 시설에 대해 공사중지명령 처분을 내린 가운데 건축주 A가 시를 상대로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이 의정부지방법원에서 인용됐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7일 의정부지방법원 제1행정부(부장판사 이영환)는 건축주 A가 신청한 사건이 “신청인의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를 예방하기 위한 긴급한 필요가 있다고 인정되고, 공공복리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고 볼 만한 사정은 없다”라는 이유로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했다.별내동의 최대 현안인 창고 시설 건축허가는 2021년 5월 허가 이후 주민들의 집단
경기도내 면세유 판매 주유소 10곳 중 9곳은 적정가보다 비싸게 유류를 판매하는 등 농·어민에게 저렴한 유류 공급을 위한 각종 세금 면제 취지를 지키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김지예 경기도 공정국장은 7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9월 17일부터 30일까지 도내 면세유 3종(휘발유·경유·등유) 전체 판매 주유소 164개소를 대상으로 가격표시 현황을 점검한 결과, 전체 대상의 91%에 해당하는 149개소가 적정가보다 비싸게 판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김지예 국장은 “주유소의 부당이득 수취 및 가격표시제도 위반으로 고
전세가가 매매가보다 높거나 같은 이른바 ‘깡통전세’인지 알면서도 중개행위를 해 세입자에게 피해를 입히는 등 불법 중개행위를 한 경기도 공인중개사 사무소 52개소(58건)가 경기도 단속에 적발됐다.도는 지난 9월 13일부터 10월 24일까지 도내 공인중개사 사무소 533개소를 시․군과 합동 단속한 결과 공인중개사법 위반 등 위법행위 58건을 적발해 업무정지 18건, 과태료 30건, 경고 7건, 고발 5건 등(중복 포함) 조치했다.적발된 불법행위 58건은 ▲중개사무소 등록증 등 게시의무 위반 13건 ▲부당한 표시․광고(허위매물 등) 9
남양주시는 지난 31일 오전 10시 이석범 부시장 주재로 이태원 참사 사고 수습 및 지원 대책 마련을 위한 제2차 긴급 재난대책회의를 열고, 사고 피해자에 대한 지원 방안 등 추가 대책을 논의했다.1일 시에 따르면 “지난 29일 발생한 이태원 참사로 인한 남양주시 사상자는 총 3명(사망 2명, 부상 1명)으로, 이번 제2차 회의에서는 △유가족 장사 지원 △장례비 지원 △부상자에 대한 건강 상태 수시 모니터링 등이 논의됐다”는 것.회의를 주재한 이석범 부시장은 “참담하고 안타까운 마음으로 유가족과 부상자를 위해 지원 가능한 모든 방안
구리시는 지난 29일 발생한 서울 용산구 이태원 사고 사망자의 안타까운 죽음을 추모하기 위해 시청 1층 상황실에 합동분향소를 설치·운영한다.이번 합동분향소는 11월 1일 오전 8시부터 5일 밤 24시까지 (24시간 운영)하며 시민들의 조문을 돕기 위해 공무원들을 배치하여 분향 및 헌화를 안내하는 등 질서 있고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고인들의 명복을 기원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백경현 구리시장은 시 소속 간부 공무원들과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한 후 “믿기 어려운 안타까운 사고로 사망하신 분들과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애도와 위로를
남양주여성회(대표 임현희)가 지난 25일 남양주시 정약용도서관 세미나실에서 ‘코로나19, 주부 그림자노동 실태조사’ 보고 및 토론회를 진행했다.이에 앞서 남양주여성회는 지난 8월부터 9월 17일까지 경기도에 거주하는 주부(남녀포함) 625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시기 돌봄과 가사의 가중과 그로 인한 어려움은 무엇이었는지를 설문조사했고, 20여명의 주부를 대상으로는 심층인터뷰를 진행했다.이번 설문조사에서는 20대부터 60대 이상의 전 연령에 거쳐 자신이 돌봄하고 있는 가족은 누구인지, 주부들의 노동형태(전업주부/워킹맘/자영업/틈틈이
개발제한구역 내 농지에 비닐하우스를 짓고 허가받지 않은 채 창고로 운영하거나, 임야 토지를 무단 형질 변경해 주차장으로 사용하는 등 개발제한구역 내에서 불법행위를 한 토지 소유주, 임차인들이 경기도 특사경에 대거 적발됐다.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17일 "지난 9월 13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행위가 의심되는 306곳을 단속해 무허가 건축, 불법 용도변경, 형질변경, 물건 적치 등 51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개발제한구역 내에서 건축물 건축, 공작물 설치, 용도변경, 토지 형질변경, 물건 적치 등 개발행위를 하
최고 연 3천395%에 달하는 살인적인 고금리를 적용해 채무자의 돈을 받아내거나, 집으로 찾아가 협박‧폭행하는 등 서민들을 울린 불법 대부업자 19명이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 수사에 적발됐다.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12일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집중 수사하고 대부업법 등 위반 혐의로 19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특사경은 수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며 이들의 대출 규모는 31억 6천233여만 원, 피해자는 234명에 달했다.주요 위반행위를 살펴보면 먼저 피의자인 등록대부업자 A씨는 지난해 2월부터
남양주시가 운영하고 있는 스마트시티 통합센터의 방범용 CCTV가 지난 9월 24일 성폭행을 저지르려던 강력범이 현장 검거되는 데 결정적인 도움을 제공했다.6일 시에 따르면 “사건 발생 당시 스마트시티 통합센터에서 근무하던 관제 요원이 관내 공원에서 한 남성이 다른 여성을 강제로 제압하며 성폭행을 시도하는 것을 발견하고 신속하게 지구대에 신고함에 따라 경찰관이 즉시 현장 출동해 피해자를 구호하고 피의자를 검거할 수 있었다”는 것.이에 지난 5일 해당 관제 요원은 스마트시티 통합센터를 직접 방문한 경기북부경찰청 이문수청장에게 성폭행범
경기도는 지난 9월 20일부터 29일까지 용인시 백암면(국도 17호선), 평택시 오성면(국도 45호선), 양주시 광사동(국도 3호선) 등 3곳에서 과적 차량 합동단속을 실시한 결과 총중량 적재 초과 차량 등 18대를 적발했다.이번 단속은 수원·의정부국토관리사무소, 관할 경찰서, 시·군, 한국교통안전공단 등 유관기관과 함께 진행했다.단속은 과적 의심 차량 총 56대를 정차시켜 ▲총중량 40t ▲축중량 10t ▲높이 4m ▲폭 2.5m ▲길이 16.7m 초과 등 위반 사항을 측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국도 17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