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갈매신도시연합회 등 시민단체들이 ‘GTX-B 갈매역 정차’를 촉구하는 주민청원서를 구리시에 접수했다.14일 구리시에 따르면 “7천여 명이 서명한 청원내용은 GTX-B 노선의 구리 갈매지구와 현재 개발 진행 중인 갈매역세권공공주택지구 통과에 따른 소음, 진동, 분진 등 주민 피해 해결방안은 대심도(지하 40~50m 구간의 터널) 통과이며, 이마저도 어렵다면 갈매역 정차로 해결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는 것.주민들은 만약 이를 무시하고 사업이 진행된다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강력한 집단행동을 예고했다.갈매연합회의 한 관
코로나19 유행 이전(2018~2019년) 대비 이후(2020~2022년) 경기도 감염병 환자가 호흡기 전파 감염병에서만 60% 이상 감소하는 등 전반적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영유아에게서 주로 발병되는 수두 환자가 줄고, 고령층이 취약한 카바페넴내성장내세균속균종(CRE) 감염증 환자가 늘어나면서 10세 이하 환자 비중은 60.6%에서 34.5%로, 70세 이상 환자 비중은 5.4%에서 22.5%로 크게 바뀌었다.경기도는 최근 5년간 감염병 발생 현황을 분석해 그 결과를 13일 공개했다.우선 5년간 감염병 환자가 14만 9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이 일명 사무장병원, 면대약국 등으로 불리는 불법 개설 의료기관과 약국을 연중 수사한다.의료법에 따라 의료기관은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또는 조산사 ▲국가나 지방자치단체 ▲의료업을 목적으로 설립된 법인 ▲민법이나 특별법에 따라 설립된 비영리법인 등만 개설할 수 있고, 약사법에 따라 약국은 약사 또는 한약사만이 개설할 수 있다.그런데도 비의료인이나 비약사가 의사나 약사의 면허를 대여받아 의료기관, 약국을 불법 개설·운영하는 곳을 ‘사무장병원’ 또는 ‘면대약국’이라고 한다.사무장병원은 수익 증대를 위해 의료인
와부읍 국지도 86호선 확장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국가지원지방도(국지도) 86호선의 4차로 확장에 대한 범시민 홍보를 위해 캠페인을 전개한다.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국지도 86호선 확장 추진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알리고 연대 서명으로 주민들의 뜻을 모아 국지도 86호선 와부 구간 8.7km(와부읍 월문사거리~화도읍 차산리)의 4차로 확장과 국토교통부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반영을 중앙 부처, 경기도, 남양주시 등에 정식 건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캠페인에 참여한 와부읍 26개 단체, 200명의 회원은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이 3월 13일부터 24일까지 도내 유해화학물질 취급 허가업체 360개소 및 무허가 취급 업체를 집중 단속한다.주요 단속내용은 ▲무허가 유해화학물질 취급 영업 행위 ▲유해화학물질 취급기준 위반 행위 ▲사고대비물질 관리기준 위반 행위 ▲개인보호장구 미착용 행위 ▲유해화학물질 보관장소 및 보관 용기에 표시사항 미 표기 행위 ▲자체 점검 미이행 ▲변경 허가 미이행 등이다.화학물질관리법에 따라 허가 없이 유해화학물질 취급 영업, 사고대비물질 관리기준을 위반한 경우 각각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
남양주시가 주최하고 남양주문화원이 주관한 제104주년 남양주 화도 3·1 독립만세운동 기념 문화 행사가 지난달 28일 화도읍 월산교회와 마석역 광장에서 열렸다.이번 행사는 경기북부보훈지청과 월산교회의 후원으로 ‘다시 외치는 대한독립만세!’라는 슬로건 아래 1부 기념식과 횃불 대행진, 2부 3·1 독립 선언서 낭독, 핸드 프린팅 및 기념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지난 2019년 제100주년 기념 문화 행사 이후 약 4년 만에 전면 대면 행사로 개최됐다.또, 이번 행사에서는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시민과 함께하는 아리랑 및 애국
남양주시가 지난 20일 불법 개조 이륜자동차 단속을 위해 남양주북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와 함께 합동 단속반을 구성해 오남읍 오남리 일원에서 야간 단속활동을 펼쳤다.이번 단속은 코로나19 이후 배달대행업이 성행하면서 배달 대행업체가 대량 신설되고 이륜자동차 등록 대수 증가로 불법 개조 사례가 많아짐에 따라 불법 개조 이륜자동차를 단속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합동 단속반은 주요 이륜자동차 법규위반에 해당하는 소음기 불법 튜닝, 조향장치 임의 변경, 번호판 위반(미부착·오염·훼손) 등을 집중 단속했으며, 이륜자동차 소음허
경기도가 최근 모텔과 유사한 영업행태를 보이는 도내 룸카페 신·변종 업소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을 진행한다.경기도 청소년과와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31개 시군,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과 함께 2월 20일부터 3월 20일까지 한 달간 대대적인 특별단속 및 수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여성가족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 결정고시’에 따르면 밀폐된 공간 또는 칸막이 등으로 구획을 나누고 침대 등을 두고 신체접촉 또는 성행위 등이 이뤄질 우려가 있는 영업시설 등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에 해당한다.‘청소년 보호법’은 청소년의 출입과 고
경기도가 지난해 자체 개발한 ‘기획부동산 상시모니터링 시스템’을 이용해 포착한 기획부동산 의심 거래에 대한 정밀조사를 실시한 결과 1천 건에 가까운 의심 사례를 포착했다.경기도는 의심사례에 대한 수사를 실시해 부동산실거래 거짓신고, 토지거래허가 회피행위 등 불법행위자 391명을 적발했으며 불법증여 의심 사례 등 206건을 세무서에 통보하고, 토지거래 허가 회피행위 9건은 고발했다.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경기도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도내 16개 시·군에서 기획부동산 투기 의심 거래 957건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이번 조사에서
민간 기관인 학교폭력예방연구소(소장 정재준)가 주최하는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심포지엄’이 11일 남양주시 다산동에서 개최된다.이번 심포지엄은 ‘학교 폭력 예방 어떻게 가능한가?’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남양주시 미래교육과장,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혁신학생지원과장 등 기관 관계자를 비롯해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 하태훈 원장, 중원대학교 윤영집 교수, 남양주다산중학교 운영위원 등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해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민간 기관인 학교폭력예방연구소 정재준 소장은 “이번 심포지엄이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최선의 방안을 모색하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이 지난 6일 별내신도시 시민단체인 별내발전연합회(이하 ‘별발연’, 회장 최용운)과 간담회를 갖고 별내지역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번 간담회는 별발연의 요청에 따라 진행 된 것으로 지난해 시장선거에서 공표한 주 시장의 ‘별내동 4대 공약’의 이행 상황에 대한 확인과 설명 및 적극 실천 협의를 위해 마련됐다.주 시장의 별내동 관련 4대 공약은 물류센터 백지화, 별내중앙역 조기 착공, 별내역 주변 랜드마크 개발, 별내-중계 불암산터널 개설 등이다.이 날 간담회에서는 4대 공약 점검에 앞서 별내신도시 주민들의 숙원이
구리시가 ‘희망2023나눔캠페인’에서 목표액 2억5천만 원을 초과하는 3억2백만 원을 모금해 사랑의 온도 ‘120도’를 달성했다.구리시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62일간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슬로건으로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아울러, 이번 켐페인은 구리 관내 지역 주민, 기업, 단체, 기관 및 공직자 등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이번 캠페인으로 모인 성금은 지역사회 안전지원, 위기가정 긴급지원, 사회적 돌봄 지원 등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사용될
연말연시 집중 모금 활동을 위해 남양주시청 앞 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이 113도를 달성하며,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이 후원금 총 17억 원 모금과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남양주시복지재단은 지난 1일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남양주시 복지국장,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본부장, 남양주시복지재단 대표이사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희망 2023 나눔 캠페인’의 종료를 알리는 ‘사랑의 온도탑 폐막식’을 개최했다.‘희망 2023 나눔 캠페인’은 지난해 12월 1일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과 함께 시작해 총 모금액 15억
경기도가 지난해 4개월간 ‘경기도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핫라인)’에 전화를 건 1천203명을 분석한 결과, 신청자의 가장 큰 민원은 의료·채무·일자리 등보다 당장 먹고살기 위한 ‘생계지원’인 것으로 나타났다.경기도가 지난해 ‘수원 세 모녀 사건’에 대한 대책으로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031-120), 긴급복지 핫라인(010-4419-7722)을 운영하는 가운데 대책을 본격 가동한 지난해 8월 25일부터 12월 말까지 운영 실적을 보면 총 1천203명의 전화·문자를 접수해 이 중 833명에 대한 지원을 완료했다.그간 요청한 도
구리~세종간 고속도로 한강횡단교량의 명칭을 ‘구리대교’로 명명하기 위한 시민 서명이 3만명을 넘어섰다.16일 구리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3일 구리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박운평)으로부터 한강횡단교량 ‘구리대교’ 명명을 위해 조합원들의 서명서를 전달받았다”는 것.구리시홈페이지는 물론 구리역, 장자호수공원광장, 돌다리공원, 구리시청 민원실 등 온·오프라인에서 시민단체 주관으로 활발히 진행 중인 가운데 공무원들도 자발적인 서명 참여로 힘을 보탰다.구리시공무원 노동조합 박운평 위원장은 “90년대 중반 구리시 공무원들이 한강변 자갈밭을 일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 공공연대노동조합 경기아이돌봄지부(지부장 권이숙)가 5일 남양주시청 앞에서 ‘남양주시가족센터의 코로나19 아이돌보미 기연계건 취소에 따른 활동보전금 미지급에 대한 규탄 기자 회견’을 열고 제대로 된 활동수당 지급을 촉구했다.이 날 회견에는 공공연대노동조합 경기아이돌봄지부 권이숙 지부장과 남양주아이돌봄지회 유금자지회장과 조합원 등이 참석했다.또, 공공연대노동조합 경기본부 김학균본부장과 운영위원, 민주노총 구리남양주대표자회의 김보섭 의장 등이 함께 했다.공공연대노조 경기아이돌봄지부는 이 날 회견에서 “아이돌봄서비스를
구리시는 2023년 1월 1일부터 구리시보건소에서 ‘새해맞이 20만보 챌린지’를 운영한다.챌린지 참여방법은 모바일 앱 워크온(WalkOn)을 다운받아 구리시 공식 커뮤니티 ‘즐거운 걷기! 더 행복한 건강생활’을 가입하고 커뮤니티 내에서 진행되는 ‘새해맞이 20만보 챌린지’에 ‘참여하기’버튼을 누르면 시작된다.‘새해맞이 20만보 챌린지’는 1걸음당 1마일리지가 적립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1월 한 달 동안 20만보 이상 마일리지를 적립한 참가자 중 300명에게 모바일 음료 기프티콘을 제공한다.또, 친구 초대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되어
“첫째 아이를 임신하면서부터 제 삶이 달라졌어요. 절박유산으로 임신기간 10개월 가량을 누워있게 되면서 사회복지사 일을 그만둘 수밖에 없었어요. 그 후 두 아이를 키우며 일을 하기 위해 인터뷰 녹취풀기 알바, 설문조사 알바, 명절선물 포장 알바, 작은도서관 프로그램 진행, 녹색어머니 알바 등 정말 많은 일들을 해왔어요.”남양주에서 두 아이를 키우며 비정기 노동을 하고 있다는 조은영(45) 씨의 사례발표 후에도 3명의 비정기 여성노동자의 증언들이 이어졌다.통계조사원, 마트 계약직 노동자, 초등학교 방과후 교사 등 하는 일은 다 달랐지
국내산으로 표시하고 미국산 쌀을 사용하거나 유통기한이 1년 이상 지난 제품을 보관하는 등 관련 법령을 위반한 수입 양곡 취급업체 50개소가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21일 "지난 11월 21일부터 12월 9일까지 도내 수입 양곡 취급업체 353곳을 단속한 결과 50개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위반내용은 ▲원산지 거짓 및 혼동 표시 26건 ▲원산지 미표시 8건 ▲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7건 ▲자가품질검사 의무 위반 3건 ▲영업 관계서류 미작성 3건▲영업장 면적 변경 미신고 2건 ▲식품 보존기준 위
남양주시 수석동과 하남시 미사대로를 잇는 왕숙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하나인 한강교량 신설안 (가칭)수석대교 건설을 놓고 민ㆍ관이 첨예한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남양주시의회와 하남시의회가 상생 발전을 위한 자리를 마련해 주목된다.남양주시의회는 이진환(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지훈(운영위원장), 정현미, 원주영, 한송연 의원 등은 지난 16일 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장을 비롯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정병용, 정혜영, 최훈종, 오승철 의원이 지난 16일 남양주시의회에서 만나 수석대교 건설을 둘러싼 지역 상생 발전에 머리를 맞대고 다양한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