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이야기 “까치 까치설날은 어저께고요.” 어린시절 설을 맞이하며 부르던 동요다. 우리는 양력설을 신정(新正), 음력설을 구정(舊正)이라 부르며 어떤 설이 진짜인지 헤깔려 했던 시절이 있었다. 이는 설날의 역사적 배경을 살펴보면, 신라시대에 새해아침에 서로 축하를 하며 왕이 군신에게 잔치를 베풀고 해와 달의 신에게 제사 지내었다는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