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됐으며 유일한 목제 수총기가 경기도 등록문화재 22호에 5일 등재됐다.등재된 목제 수총기는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 소방역사 사료관에 전시된 ‘남양주 와부소방대 목제 수총기’로 소방과 관련된 유물 가운데는 처음으로 시도등록문화재로 등재됐다.수총기는 사람의 팔로 작동한다는 뜻의 완용펌프로 불리는 수동 화재진압장비로, 현대 소방차의 원조이다.우리나라에는 조선시대 중기 대표적인 과학자인 관상감 허원 선생이 중국(청)에서 1723년(경종 3년) 처음 도입했다.남양주 와부소방대 목제 수총기는 현존하는 한국의 소방펌프 중에서
매년 5월에서 9월 사이 와부읍 한강 일대에 동양하루살이가 대거 출몰하는 가운데, 남양주시가 선제적인 방제 활동에 나선다.남양주시는 동양하루살이로 인해 발생하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달부터 방제작업을 실시한다.동양하루살이는 매년 5월 초부터 와부읍 덕소리와 한강공원 삼패지구 등 한강유역 하천변 일대에서 대량 발생하고 있다.모기처럼 사람을 흡혈하거나 감염병을 매개하진 않지만, 야간에 불빛을 따라 인근 주택가와 산책로 등에 몰려들어 주민들의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을 야기하는 곤충이다.이에 시는 자체 방역 3개 반 운영과 함께 전문
구리시는 8일 ‘구리시 행정서비스헌장’을 제·개정했다고 밝혔다.제·개정된 행정서비스헌장은 구리시 홈페이지 열린행정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행정서비스헌장은 행정기관이 제공하는 서비스의 기준과 내용, 제공 방법과 절차, 잘못된 서비스에 대한 시정 및 보상 조치 등을 구체적으로 정해 문서로 공표하고, 이에 대한 실천을 시민에게 약속하는 제도로, 시민에게 공정하고 평등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규범이다.구리시 행정서비스헌장은 1999년 환경·보건 의료행정서비스헌장을 시작으로 최근까지 부서별 행정서비스 이행기준 32개를 운영하고 있었
구리시는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2024년 착한가격업소 신규 모집을 연중 실시한다.‘착한가격업소’는 지역의 평균 물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해 물가안정에 이바지하는 업소로, 개인서비스요금에 해당하는 품목 관련 업종에 대해 자영업자, 개인사업자가 운영하는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단, 지역 평균 가격을 초과하는 업소, 프랜차이즈,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업소,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을 받은 적이 있는 업소 등은 제외된다.심사 기준은 ▲가격 수준·안정 노력 ▲위생·청결 ▲공공성 등 3개 분야이며, 시는 심사
구리시가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지역안전지수 6대 분야 중 3개 분야에서 1등급을 달성하고, 5개 분야에서 개선 우수지역으로 선정됐다.지역안전지수는 행정안전부에서 2015년부터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지역별·분야별 안전수준과 안전의식 등 상대적인 안전 역량을 진단하고, 이를 객관적으로 나타내는 지역안전지수로 산출해 매년 공개하고 있다.지역안전지수 공표를 통해 지자체의 안전관리 정책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취약 부분에 대한 자율적 개선을 유도해 안전사고로부터 인명피해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구리시는 지역안전
남양주시 호평·평내 지역이 ‘야경맛집’으로 탈바꿈했다.남양주시가 지역 하천을 활용한 야경 명소를 조성하기 위해 사업비 9억 원을 투입, 호만천·사능천 경관개선사업을 완료한 것.‘벚꽃 명소’로 불리는 호만천은 경관개선사업을 통해 호만3교에서 호만6교까지 산책로 840m 구간에 벚꽃과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조명을 설치하고, 호평교 테마공간을 조성해 주민들을 위한 휴게 공간을 마련했다.사능천 약대울교에는 경관조명과 영상시스템(교량하부)을 설치해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했으며,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투사해 수변공간과 조화로운 분위기를 연출했
남양주시가 와부읍 덕소리에서 월문리에 이르는 총연장 6.1㎞의 자전거·보행자 겸용도로를 조성한다.월문천변 자전거·보행자도로가 추가 조성되면서 와부읍 지역주민의 보행환경 개선 및 힐링공간 확보가 기대된다.사업비는 약 125억원이 투입되며, 시는 오는 2025년까지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그동안 국지도 86호선(수레로) 및 농어촌도로 201호선(월문천로)에서 월문교사거리까지 구간은 보행로가 없어 어린이, 노약자 등 교통약자와 자전거 이용자들이 사고위험에 노출돼 있었다.남양주시의 해당 도로 조성이 마무리되면 이미 개설된 구간을 포함해 묘
남양주시가 지난 지난 4일 진접읍에서 남양주형 초등돌봄센터 ‘상상누리터’ 2개소 개소식을 개최했다.전국 최초로 남양주시가 진행하는 지자체형 초등돌봄센터인 ‘남양주 상상누리터’는 돌봄 수요가 많지만 시설이 부족해 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적 돌봄 체계를 조성하는 전략적 돌봄 사업이다.특히, 기존 다함께돌봄센터의 설치기준(용도변경, 의무 설치장소 등)을 유연하게 적용해 주민공동시설이 부족한 원도심의 돌봄 환경을 개선한 상호보완적 모델이다.주광덕 시장은 지난달 28일 1호 상상누리터인 별내물댄동산센터
남양주소방서(서장 조창근)는 지난 3일 요양관련시설 화재 시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피난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요양관련시설 입소 환자 대부분은 거동이 불편해 화재 시 자력대피가 어려운 피난 취약자에 속한다. 또한 복합건물에 시설이 있는 경우 화재 시 피난층으로 신속한 대피가 불가능하다.이에 남양주소방서는 관내 요양관련시설 152개소(요양병원 16, 요양원 136)를 대상으로 선제적 안전관리를 통해 인명피해 제로화에 중점을 두고 대상처별 맞춤형 피난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주요 내용은 ▲거동상태별 환자를 분류(자체 제작한 입체형 와상환자
남양주시는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2024년 하절기 방역소독사업을 실시한다.시는 방역소독 10개반(남부4개반, 북부3개반, 동부3개반)을 편성, 방역취약지역과 민원발생지역을 중점으로 시 전역에 대해 친환경 방역소독을 빈틈없이 실시할 계획이다.앞서 남양주시는 안전하고 원활한 방역소독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지난달 방역소독 용역업체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실시했다.간담회에서는 방역소독 시 주의사항 및 중대재해예방을 위한 교육을 진행했으며, 용역업체의 건의사항에 대해 의견을 청취하고 안전하고 효율적인 방역 소독 방법에
남양주시가 지난 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시상식에서 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시상금으로 특별교부세 6,000만 원의 재정 인센티브를 받았다.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공동으로 주관한 ‘2023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시는 올해도 최우수 등급인 ‘가’등급을 획득해 5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전국 306개 기관(중앙 46, 시도교육청 17, 광역 17, 기초 226)을 대상으로 지난 1년간 처리한 민원사무에 대해 대민접점의 민원서비스 수준을 평가한 것이
남양주시는 의사 집단행동 관련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지난 3일부터 시행하는 보건소, 보건지소 한시적 비대면 진료에 남양주시도 참여할 예정이다.의료공백의 최소화를 위해 의료취약계층의 의료이용 접근성을 제고하는 방향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6개월 이내 1회 이상 대면 진료 경험이 있는 환자 중 경증 환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진료를 진행한다.비대면 진료를 희망하는 시민은 관할지역 보건소 진료실로 전화 문의 후 화상/음성 전화의 방법으로 진료받을 수 있다.정태식 남양주보건소장은 “의료취약계층이 어려움에 처할 수 있는 상황에 대비하여 비대면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아내 박주영 여사와 함께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5일 오전 10시에 시청 1청사에 설치된 금곡동 사전투표소를 찾아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이날 사전투표는 많은 시민의 참여를 통해 투표율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시청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시 공직자들도 함께 참여했다.투표를 마친 주광덕 시장은 “나라의 미래와 우리사회 발전을 위해 많은 유권자께서 투표장에 나와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인 투표권을 행사해 달라”며 “유권자 여러분의 선택에 따라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라진다”고 말했다.남양주시는 공정하고 투명한 국
구리농수산물공사(사장 김진수, 이하 공사)는 구리관내 5060 신 중년 인력에게 도매시장 특성을 살린 일자리 제공을 위해 ‘구리市형 일자리 창출’ 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추진사업은 지역 내 사회경력이 풍부한 신 중년의 소득 창출을 돕고, 고령자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마련됐으며, 구리시 일자리 문제해결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채용인원은 안전보안관 2명, 구인구직 상담원 1명, 주부모니터링 2명, 시니어 질서요원 3명, 환경차량 운행요원 2명 등 총 10명이다.담당업무로는 △안전보안관은 도매시장 화재예방 순찰, 시설점검,
남양주시는 과수 개화기 이상기상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3일 농촌진흥청, 경기도농업기술원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이번 합동점검은 평년보다 이른 개화기 저온 피해를 대비하여 안정적인 남양주시 과수 결실량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남양주시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배꽃 만개기는 평년보다 일주일가량 앞당겨진 4월 15일부터 17일까지로 예상되며, 배는 꽃이 핀 상태에서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거나 배꽃 수정 시기에 기온이 16~18℃이상 되지 않으면 결실 불량으로 생산량이 줄어들 수 있어 대비가 필요하다”는 것.시는 이번 합동점검에서 방
남양주시는 지난 2일 화도읍 창현리 582-5번지 일원 3,280㎡ 규모의 창현 공영도시농업농장의 개장식을 열고, 화도지역 주민들과 함께 퍼머컬처 텃밭을 조성하는 행사를 진행했다.지난해 1호 월산 공영도시농업농장에 이어 개장한 2호 창현 공영도시농업농장은 도시농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의 시설 기준을 충족한 농장형 도시농업 시설이다.화도 지역주민들은 자연의 에코 시스템을 참고해 지속 가능한 문화를 영위하는 삶의 방식인 ‘퍼머컬처’ 교육을 통해 정원형 텃밭을 조성할 예정이다.조성기 남양주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곳에 생기는 2호
구리시는 올해 4월부터 임신을 준비 중인 부부(예비 부부, 사실혼 포함)의 건강한 임신·출산을 위한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과 ‘냉동난자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임신 및 출산에 장애가 될 수 있는 건강 위험 요인을 조기 발견하고 임신 전 건강관리를 위해 필수 가임력 검진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여성에게는 난소기능검사(AMH) 및 부인과 초음파 비용으로 최대 13만 원, 남성에게는 정액검사 등으로 최대 5만 원이 지원된다.지원 대상은 구리시에 거주하며 임신을 희망하는 부부(사실혼, 예비부
구리시는 2024년 초·중·고교 및 사립유치원에 학교 급식비 75억 3천만 원을 지원한다.이는 지난해 예산(69억 4천만 원)보다 8.61% 증가한 규모다. 세부적으로는 초·중·고 32개 교에 70억 7천만 원, 사립유치원 10개 원에 4억 6천만 원을 지원하는 것으로, 총 42개 학교 및 유치원에 재학 중인 2만여 명의 급식비로 사용될 예정이다.초·중·고교 급식비는 구리시-경기도-경기도교육청 협력사업으로, 3개 기관이 정해진 분담 비율로 지원하고, 사립유치원은 구리시와 경기도교육청이 분담하며, 공립유치원은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구리시는 제52회 '보건의 날' 을 맞아 4월 5일부터 4월 18일까지 ‘영양정보표시 확인하기 챌린지’를 운영한다.이번 챌린지는 ‘건강가족 건강생활실천’ 캠페인의 일환으로, 건강한 식품 선택을 위한 영양정보표시 활용을 권고하고자 마련됐다.참여 방법은 모바일 앱 ‘워크온’ 내 ‘즐거운 걷기, 더 행복한 건강생활’ 커뮤니티 가입 후, 챌린지 기간 동안 10만보 걷기를 달성하고 영양정보표시 활용 사례를 게시판에 올리면 된다.이후 추첨을 통해 챌린지에 참여한 100명에게 문화상품권 모바일 쿠폰이 지급된다.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챌린지를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3일 화도읍 남양주고등학교에서 열린 ‘2024년 경기도 기능경기대회’ 경기를 참관하고 해당 학교 관계자와 간담회 시간을 가졌다.경기도 기능경기대회는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미래 산업의 혁신과 발전을 이끌 숙련기술인력 발굴·양성하기 위해 매년 4월 개최하는 대회다.특성화고등학교인 남양주고등학교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경기도 기능경기대회 경기장으로 선정됐다.올해 대회는 지난 1일부터 오는 5일까지 진행되며, 타일·목공·가구·건축설계/CAD·목공예 등 총 5개 종목에서 39명이 참가한다.이날 주광덕 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