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최근 관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의 4주 연속 증가에 따라 개인의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27일 시에 따르면 “6월 대비 7월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53.9% 증가했으며, 주별로 살펴보면 6월 4주 1,638명, 7월 1주 1,791명 7월 2주 2,079명, 7월 3주 2,962명 등으로 지난주 대비 42.4% 증가했다”는 것.특히, 지난 25일은 일일 확진자 수 624명으로 지난 1월 10일 이후 6개월여 만에 600명을 넘어섰으며, 국내 감염재생산지수는 1.19로 6월 4주부터 연속 1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미신고 식품접객업 영업,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보관기준 미준수 등 관련 법령을 위반한 PC방 내 식품접객업소가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은 20일 "지난 6월 19일부터 6월 30일까지 도내 PC방 내 식품접객업소 120곳을 단속한 결과 20곳(23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위반내용은 ▲미신고 식품접객업 영업 7건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 11건 ▲식품 보관기준(온도) 미준수 5건이다.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이천시 소재 A 업소는 라면 등 분식, 커피 등 음료 총 32종의 메뉴를 조리 판매하
원산지를 거짓 표시하거나 소비기한이 533일이나 지난 제품을 보관하는 등 위법행위를 저지른 집단급식소와 위탁 급식영업소가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무더기로 적발됐다.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지난 6월 5일부터 23일까지 도내 집단급식소와 위탁 급식영업소 370개소를 단속해 식품위생법 등을 위반한 51곳(57건)을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위반내용은 ▲원산지 거짓 표시 등 위반 15건 ▲식품의 기준·규격 위반 10건 ▲소비기한 경과 제품 조리 목적으로 진열·보관하거나 폐기용 또는 교육용으로 미표시하여 보관 18건 ▲보존식 미보관 11
전세와 매매를 ‘동시 진행’하는 전세 사기 매물로 깡통전세 계약을 유도한 부동산 중개업자 7명이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이번 전세 사기는 중개업자와 함께 임차인, 바지 사장(임대사업자) 등이 보증보험 가입 시 전세 금액과 상관없이 전액을 보증해 주는 제도를 악용한 새로운 유형으로, 이들로 인한 보증보험 피해액만 무려 190억 원에 달한다.경기도 특사경은 "지난 3월부터 전세 사기에 가담한 공인중개사 등의 불법 중개행위를 집중 수사한 결과 부천시 신축 빌라 등을 대상으로 전세 사기 관련 불법 중개행위를 조직적으로 공모해
남양주시가 지난 5일 사단법인 경기도다르크(이하 ‘경기도다르크’)에 행정처분(개선명령)을 사전 통지했다.남양주시는 이 날 통지를 통해 “기한 내 의견을 제출하지 않거나, 제출한 의견이 합당하지 않을 시에는 즉시 개선명령을 내릴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또, 시는 경기도다르크가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행정절차법령에 따른 청문 등의 절차를 거쳐 폐쇄를 명령할 방침으로,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관련 절차를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이는 앞서 지난달 29일 정신재활시설을 무단 운영한 경기도다르크를 경찰에 정신건강복지법 위반 혐의로
남양주시가 수동면 물맑음수목원 내 반딧불이 생태공원에서 청정지역에 서식하는 반딧불이 인공 사육에 성공했다.반딧불이는 작고 아름다운 빛으로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아 사람들의 마음을 안정시키고 옛 추억을 회상하게 만드는 곤충으로, 최근 급격한 산업화와 환경 오염으로 인해 반딧불이의 서식지가 훼손돼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이에 남양주시는 지난해 6월부터 반딧불이 생태공원에서 반딧불이 인공 사육을 시작했으며, 올해 6월부터 알, 애벌레, 번데기 과정을 거쳐 어른벌레가 나와 생태공원 내 반딧불이 생태계 복원 등 밝은 전망을 제시할 수
갈매동주민자치회가 3일 ‘GTX-B 갈매역 정차’와 관련된 집단주민청원서를 구리시에 접수했다.1만여 명이 서명한 청원서에는 GTX-B 노선의 구리 갈매지구와 갈매역세권 택지지구 관통에 따른 주민 피해 해결방안과 편익 증진 촉구 내용이 담겨있다.주민들은 청원서에서 “GTX-B 편도 92회 추가 운행 시 소음과 진동 피해가 예상됨에도 ‘환경정책 기본법’에 명시된 소음·진동 기준을 준수하기 위한 대책이 전무한 상황”이라며 “이를 해결할 대안이 없다면 구리시 구간을 전부 대심도로 설계 변경할 것”을 요구했다.또, GTX-B 재정구간 광역철
남양주시가 3일 “지난 29일 정신재활시설을 무단 운영한 사단법인 경기도다르크를 남양주남부경찰서에 고발했다”고 밝혔다.현행 정신건강복지법 제26조에 따르면 정신재활시설의 설치·운영을 위해서는 관할 시군구청장에게 신고해야 한다.또 같은 법 제72조는 정신질환자를 보호할 수 있는 시설 이외의 장소에는 수용을 금지하고 있다. 이를 위반하면 최대 5년 이하 징역 또는 5천만원 이하의 벌금 처벌을 받게 된다.앞서 지난 3월 경기도에 법인 주사무소를 둔 경기도다르크는 남양주시 내 다른 지역으로 이전하는 변경 허가 신청서를 도청에 접수했다.이후
남양주투데이가 지난 2023년 6월 19일 ‘구리시 경제개발 촉진위, 수택2동 재개발 추진에 우려 표명’제하로 보도한 내용에 대해 구리시가 23일 일부 보도내용에 대해 반박했다.구리시는 23일 본지에 보내온 반박 보도자료를 통해 “안승남 전 시장이 가로형 공원(안)을 추천과 백경현 현 시장이 근린공원(안)을 추천 결정한 것으로 보도한 것은 사실과 다르다”며 “그동안 추진 경위는 2021. 7월 9일 주민 제안으로 토지 등 소유자 2/3 이상의 주민동의서를 첨부하여 정비구역 지정신청이 시에 접수되어 관련부서 및 관계기관 협의를 통하여
경기도 남양주시 오남읍 오남리에 추진되고 있는 대형냉동물류창고 건립부지(오남리 554-2번지)앞에서 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 대형물류시설 저지 특별위원회(위원장: 이정애 남양주시의원)가 주최하고, 150여명의 오남읍 주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대형물류시설 저지 결의대회’가 개최됐다.학부모 등 오남 주민들이 대거 참여한 이 날 대형물류시설 저지 결의대회는 최근 오남읍에 연이어 건립이 추진되고 있는 컨테이너 350개 규모의 대형물류시설(양지리)과 냉동물류시설(오남리)에 대한 주민들의 반대 의사를 명확하게 해당 기업과 남양주시에
구리시 경제개발 촉진위원회(위원장 박수천, 이하 촉진위)가 19일 구리시의 수택2동 재개발 추진에 대해 우려를 표하고 주민들과의 연대투쟁을 선언했다.이와 관련 촉진위는 19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수택2동은 구리시에서 최대한 수혜를 받아야할 지역중 하나인데 작금 우롱 속에서 재개발을 추진한다고 한다”며 “구리시는 성공할 수 없는 구도로 몰아가고 있다”고 지적했다.촉진위는 이어 “우리 단체는 이를 기획한 주최나 인허가를 가지고 장난하는 구리시의 문제점을 지적하여 바로 잡고자하는 주민들과 연대투쟁으로 바로 잡고자 한다”고 밝혔다.촉진위는
구리시 CCTV통합관제센터가 지난달 29일 관내 한 공원 에서 음란행위를 하고 있는 중년 남성을 현장에서 검거하는데 크게 기여했다.CCTV통합관제센터는 5월 29일 오후 3시경 공원 내에서 음란행위를 하고 있는 중년 남성을 발견한 후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남성의 위치와 인상착의 등을 구리경찰서 112상황실에 전달했고, 신고를 받은 경찰이5분여 만에 현장에 도착해 해당 남성을 검거했다.이는 최근 직무 전문교육을 받고 숙련된 업무능력을 발휘한 관제요원의 신속한 대응과 구리경찰서와의 긴밀한 공조로 이뤄낸 성과이다.아울러, 구리경찰서장은
구리시가 왕숙체육공원의 테니스장 진조잔디코트 일부를 주말 황금시간대에 특정클럽이 독점 사용하도록 허가해 형평성 논란을 빚고 있다.13일 구리시 거주 테니스 동호인인 A씨는 “2023년 6월부터 주말(토·일) 황금시간대에 구리시는 생활체육시설 테니스장 일부를 적법한 절차와 사전공지도 일절 없이 산하단체 특정클럽의 고정사용을 허가하는 비상식적인 처사로 인해 그동안 치열한 예약경쟁을 통해 사용해 오던 다른 관내·관외인들에게 기회 제한은 물론, 이러한 전격적인조치의 진행·결정 과정에 무수한 의혹 및 원성을 사고 있다”고 주장했다.A씨에 따
정량 미달·가짜 석유를 판매하거나 무등록공급업자와 과세자료 없이 현금 거래하는 등 시가 103억 원 규모로 석유제품을 불법 유통·판매한 업자 일당 27명이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이들에게 피해를 본 소비자만 약 12만 명으로 추정된다.김광덕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장은 8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7월부터 올해 5월까지 석유제품 불법 유통·판매 행위 수사를 통해 석유사업법·계량법 위반 혐의로 A씨 등 27명을 검거해 16명은 검찰에 송치하고 입건한 나머지 11명은 곧 수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송치할 계획”이라고
남양주시 와부읍 국지도 86호선 확장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위원장 조양래)가 지난 26일 남양주시와 남양주시의회에 국가지원지방도(국지도) 86호선 와부 구간 8.68km(와부읍 월문사거리~화도읍 차산리)의 확장 추진을 위한 건의서 및 총 10,966명이 서명한 연명부를 전달했다.국지도 86호선은 도로 선형이 매우 좁고, 인도가 설치돼 있지 않아 지역 주민들과 매일 아침 통학하는 학생들이 상시적으로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는 등 사고 발생의 위험이 있는 도로로, 확장과 시설 개량이 절실한 상태다.지난 2016년 국토교통부의 ‘제4차
수도군 제2순환선 ‘조안~양평’ 구간이 31일 개통했다.주광덕 남양주시장은 31일 한국도로공사 주최로 양평군 양서2터널 앞에서 열린 ‘수도권 제2순환선(조안~양평) 개통식’에 참석해 도로 개통을 축하했다.수도권 제2순환선(화도~양평)은 남양주시 화도읍 창현리와 양평군 옥천면 아신리를 연결하는 고속도로로,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가 총사업비 7,858억 원을 투입해 총연장 17.6km의 왕복 4차로로 건설하며 지난 2014년 5월 착공 이후 약 9년 만에 조안~양평(L=12.7km) 구간이 준공됐다.이번에 개통한 조안나들목은 수도권
구리시 CCTV통합관제센터가 경찰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술에 취한 남성의 가방을 훔친 절도범을 현장에서 검거하는데 기여했다.CCTV통합관제센터는 지난 5월 18일 새벽 2시경 구리한양대병원 부근에서 술에 취한 남성의 가방을 훔치는 현장을 포착하고, 절도범의 이동 동선 및 절도범의 위치, 인상착의 등을 파악해 구리경찰서 112상황실에 전했다.관제요원의 충실한 역할 수행과 경찰과의 신속하고 긴밀한 공조로 절도범은 범행 5분여 만에 현장에서 검거됐다.구리경찰서장은 절도범 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한 관제요원 A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고, A씨
경기도는 5월 17일 0시부로 포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관련 80개 농가에 내려진 이동제한 조치를 모두 해제했다.이번 해제 조치로 해당 방역대에 있는 양돈농가 및 관련 축산시설의 출입자, 차량, 가축, 생산물에 대한 이동 제한이 풀리게 된다.도는 마지막 발생농장 매몰처분 완료일(4월 15일)에서 30일이 지난 시점(5월 15일)을 기준으로 추가확산이 없고, 방역대 농가의 사육 돼지 및 환경에 대한 정밀검사 역시 모두 음성으로 확인된 데 따른 조치라고 설명했다.해제 대상은 앞서 5월 4일 포천 및 연천 2농가 해제 이후 포천 방역대
구리시민들이 지난 9일부터 세종~포천 고속도로 건설공사 현장사무실 앞에서 세종∼포천 고속도로 한강횡단교량의 ‘구리대교’ 명명을 위한 자발적 1인 릴레이 시위를 시작했다.구리시 시민단체(구리발전추진시민연대)가 자발적으로 시작한 33번째 한강 횡단 교량 ‘구리대교’ 명명을 위한 범시민 서명운동이 지난 1일 10만 명을 넘어선 이후 시민들이 구리시민의 염원을 담아 1인 시위를 시작한 것.특히, 시민단체에서는 교량 명칭이 국가지명위원회에서 ‘구리대교’로 확정되는 날까지 1인 시위를 하겠다는 입장이다.백경현 구리시장은 “지난 1일 10만 명
밀실 형태의 룸카페에 나이를 확인하지 않고 중·고등학생 남녀 청소년을 출입시키거나 여고생과 성인 남성을 함께 입실하도록 한 룸카페 업주 등이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 현장 수사에 적발됐다.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불법으로 청소년을 출입시키고, ‘19세 미만 출입·고용금지업소’ 표시를 부착하지 않은 5개 룸카페 업소 9명을 적발해 모두 검찰에 송치했다.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은 올해 초 룸카페 청소년 탈선행위 등이 사회적 문제로 불거지자 사전 점검(모니터링)을 거쳐 올해 2월부터 3월까지 도내 룸카페 22개소를 집중수사했다.수사 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