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별내동 소재 요양시설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확인돼 시 당국이 건물에 대한 코흐트격리에 들어갔다.남양주시는 14일 오후 문자메시지를 통해 “별내참사랑요양원, 별내참사랑주야간보호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알렸다.시에 따르면 해당시설에서는 지난 12일 유증상자 발생으로 입소자, 종사자 등 관계자 총 48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33명(타시군 1명 포함)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는 것.남양주시는 “현재 시설이 소재한 건물(5층)은 코호트(동일집단)격리 조치하였으며 해당 요양시설은 13일부터 12월 27일
남양주시를 비롯한 경기도 북부지역 10개 기초지자체가 14일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기신용보증재단’ 등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의 경기북부 추가이전을 요구했다.이들 지자체들은 14일 공동건의문을 발표하며 도 산하 공공기관 이전을 강력히 요청했다.공동건의문은 그동안 경기남부에 비해 소외되고 낙후되어 온 경기북부의 지역 활성화와 경기도 전역의 실질적 균형발전 도모를 위해 중견 규모 이상의 공기업과 출연기관 등을 경기북부로 추가 이전하여 경기북부 발전의 계기를 마련해 달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건의문에서 10개 지자
구리시는 13일 “지난 12월 8일 의정부지방법원 제2행정부(재판장 최규연 부장판사)가 박영순 전 구리시장이 대표로 있는 구리미래정책포럼 등 구리시 지역 3개 시민단체 대표들이 제기한 구리월드디자인시티(GWDC) 조성사업 종료처분에 대한 집행정지 신청(의정부지방법원 2020아50325호 집행정지)을‘각하’하는 판결을 내렸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7월 구리미래정책포럼(대표 박영순 전 구리시장), GWDC 살리기 범시민대책위원회, 유권자시민행동 구리시연합회 등 3개 시민단체 대표들은 의정부지방법원에‘GWDC 종료 행정처분의 무효 확인’
코로나19 증가세가 꺾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11일 구리시에서 6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이 날 확진판정을 받은 133번~139번 확진자에 대해 구리시는 “격리치료병상을 배정중에 있다”고 밝혔다.확진 판정자 가운데 133번의 경우 타 지역 확진자와 접촉에 의한 것으로 감염경로를 파악했으나 나머지 5명은 감염경로가 불명한 것으로 나타나 우려가 커지고 있다.구리시는 133번 확진자의 지역 내 밀접 접촉자 1명에 대해 진단검사를 완료하고 자가격리 토록 했으며, 그 외 5병의 확진자에 대해서는 밀접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한편, 구리시는 이들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10일 내부게시판에 ‘동료 여러분께 드리는 글’이라는 제목 하에 게시글을 올려 경기도 감사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헌법과 법률에 위반되는 외부 기관 감사에 적극 대응해 직원들을 보호하겠다”고 밝혔다.먼저 조 시장은 “가장 바쁜 시기에 경기도 감사로 이중고를 겪은 직원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달하고, 불합리한 감사 관행이 더 이상 용납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이어, 조 시장은 “광역 지방자치단체의 기초 지방자치단체의 자치사무에 대한 감사는 법령위반에 한정 한다고 명시한「지방자치법」 제171조 제1항과 헌법재판소
9일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을 비롯한 행정부시장, 시민정책 네크워크 구성원 10여명이 남양주 별내면 소재 에코랜드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최근 수도권매립지 사용종료로 인한 대체 매립지 확보에 수도권 지자체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인천광역시가 수도권매립지 사용종료 후 조성할 대체매립장을 건설함에 있어 선진화된 친환경 매립장인 에코랜드의 조성과정과 운영현황 등을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조광한 시장은 인천광역시장 일행을 현장에서 접견하고 에코랜드 내 시설을 둘러보며 그간 조성ㆍ운영과정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고
기획부동산 불법행위에 대한 경기도와 경찰의 강력한 단속이 이루어질 전망이다.경기도와 경기남·북부지방경찰청이 기획부동산 수사에 공조해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공정한 거래질서를 확립해 나가기로 한 것.이를 위해 재명 경기도지사와 최해영 경기남부지방경찰청장, 이문수 경기북부지방경찰청장은 9일 경기도청에서 기획부동산 불법행위를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장동일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장도 참석했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건전한 경제생활이 자본주의 핵심인데, 서민들의 부동산 열망을 악용해 부당한 이익을 취하는 일이 횡행하고 있다”며
구리시를 비롯해 고양‧안산‧시흥‧파주‧광명‧안성 등 경기도 7개 지자체가 코로나19로 큰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에 대한 임대료 감면 대책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8일 발표했다.이번 성명은 ‘상가임대차보호법 등 법령을 개정해 소상공인에게는 임대료를 감면하고, 해당 임대인에게는 합리적이고 공정한 세제 혜택 제공을 의무화할 것’을 정부와 국회에 촉구하고 있다.이와 함께,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격상 등 고강도 방역조치가 연말까지 이어지며 소상공인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정부가 긴급재정명령을 통해 임대료를 즉각 감면할 것을 건
지난 7일 남양주시 진건읍에서 주행 중이던 화물차량에 화재가 발생했으나 운전자가 소화기를 사용하여 화재초기 진압에 성공했다.화물차 운전자는 이 날 도로 주행 중 차량 송풍구에서 뜨거운 바람과 타는 냄새가 나자 갓길에 긴급정차한 후 평소 비치하였던 차량용 소화기를 사용해 자체진화에 나섰고, 소방대 도착 전까지 연소가 확대되는 것을 막았다.남양주소방서는 “차량용 소화기 한 대의 중요성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자동차 화재는 특성상 초기 진화에 실패하면 연료 계통으로 옮겨붙어 인명피해 및 차량전소, 주변 연소 확대로 이어지기 쉬운데 소화기
경기도의 남양주시에 대한 특별감사가 12월 7일 종료된 가운데 그 동안 경기도를 상대로 감사중단 시위를 진행해 온 전국공무원노조 남양주시지부(이하 노조)가 그 동안의 활동 내용을 공직자들의 정치적인 이유로 희생되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노조는 8일 “지난 11.16.부터 시작되었던 경기도의 불법감사가 경기도의‘조사 종료 통보’공문(2020.12.7.)으로 마무리 되었다”며 “그간 노조에서는 비정상적인 공문(조사 종료일도 표시하지 않은 공문)을 통해 불법조사를 진행한다는 정보와 홍보담당관실 직원들의 인권침해적 조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남양주시와 경기도의 심각한 갈등을 냐기했던 경기도 특별감사가 7일자로 종료됐다.이와 관련 남양주시가 지난 11월 16일 개시한 경기도의 특별감사 종료에 대한입장문을 내고 혼란을 벗어나 직원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당부했다.8일 발표한 입장문에서 남양주시는 “경기도가 지난 11월 16일 개시 한 특별조사 종료를 어제(7일) 통보 받았다”며 “이번 사태의 본질은 그동안 관행적으로 행해진 지방자치단체의 자치사무에 대한 위법부당한 감사권 남용은 더 이상 용인 되어서는 안된다는 데 있다”고 밝혔다. 남양주시는 “‘지방자치법’ 제171조 제1
일제강점기 이후 부랑아 수용시설로 아동 인권유린을 자행해온 선감학원사건 피해자들의 93.3%가 구타를 당했다고 답하는 등 신체폭력과 성폭력, 강제노역 같은 심각한 인권침해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특히 이들은 퇴소 후에도 학교교육을 받지 못하고 경제적으로도 빈곤하게 살고 있어 선감학원에서의 경험이 삶 전체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이재강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7일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선감학원사건 피해사례 조사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이 부지사는 “이번 연구는 선감학원 진실규명 조사의 첫 시작이
남양주시와 남양주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정귀석)는 지난 5일 다가오는 크리스마스를 축하하는 ‘성탄의 빛’(기획 : 한강뮤지엄) 을 시청 열린광장에 설치했다.올해 성탄트리는 남양주시를 하나의 커다란 선물상자로 표현하고, 무수히 쏟아져 내리는 별빛과 눈을 조명으로 표현하여 시청 열린 광장을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선물하는 의미를 담는다.또 “아듀 2020 NYJ”, “Happy N year”,“여러분 덕분에”세가지 키워드를 통해 코로나19를 힘들게 이겨내고 있는 시민들을 위로하고, 2021년에도 언제나 함께 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구리시는 4일 구리광장에서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 행사를 개최하고, 연말연시 이웃사랑 나눔 실천을 위한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을 시작했다.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행사 규모를 축소하고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안승남 구리시장, 김형수 구리시의회의장,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강주현 본부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희망 2021 나눔 캠페인’은 내년 1월 31일까지 2개월간 운영되며 온도탑 모금 목표액은 2억5천만원으로 2천5백만원이 모금 될 때마다 1도씩 수은주가 올라간다.특히, 올
구리시는 지난 2일 구리광장에서 안승남 구리시장, 김형수 구리시의회 의장, 송영만 구리시기독교연합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는‘2020년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가졌다.올해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은 시간과 규모를 축소하고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개최됐으며, 크리스마스트리는 구리광장, 장자호수공원, 갈매광장 3개소에 설치되어 내년 1월 까지 운영될 계획이다.점등식에 앞서 코로나19 운영제한 행정명령 등 고강도 방역조치로 힘든 시기를 보내야 했던 구리시기독교연합회에서 구리시의 역점
남양주시가 지난 11월 1일 ~ 12월 2일까지의 기간 동안 발생한 코로나19 감염사례 분석결과를 공개하고 감염예방을 위한 행동 수칙의 철저한 준수 등을 당부했다.이번 분석결과에 따르면 지난 10월 이후부터 40세 이상 연령층의 확진비율이 급격한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으며, 이들이 직장ㆍ사적모임에서의 접촉을 통한 확진으로 무증상 상태에서 가족 간 전파를 유발하고 전파된 가족이 연쇄적으로 n차 감염을 일으키면서 이를 통해 지역 내 감염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실제로 위와 같은 원인에 의해 일가족 7명이 집단 확진된 사례가 보고
남양주시의 경기도 감사 거부와 관련한 논란이 계속 확대되고 있다.특히, 최근에는 남양주시와 도가 서로 입장문을 밝히며 여론공방을 벌이는 등 감정싸움으로까지 번지는 형국이다.남양주시는 3일 경기도가 2일 긴급 브리핑에 대해 조목조목 반박하며 다시 한 번 경기도의 감사 행태를 지적했다.이 날 남양주시는 입장문에서 경기도가 제안한 남양주시장 관련 녹취록은 대부분이 허위임을 분명히 밝혔으며, 녹취록 공개 여부는 경기도에서 자체 판단할 것을 제안하고, 공식적으로 녹취록 공개 동의를 제안한 사항 자체가 적절치 않음을 비판했다.이어 시는 “경기
무허가 의약품을 제조해 다이어트 한약으로 판매하며 5년 동안 1억 원이 넘는 부당이익을 챙기는 등 불법으로 의약품을 제조․판매하거나 취급한 의약품 제조업자와 약사, 의사들이 경기도 수사에 덜미를 잡혔다.인치권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은 3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1월까지 의약품 불법 제조·판매행위를 수사한 결과, 약사법, 의료법 등 위반혐의로 약사 2명, 의사 2명, 병원직원 2명, 한약재 제조업자 5명 등 총 11명을 검거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A약사는 서울 소재 제분소 2곳과
남양주시가 2일 상수원보호구역 규제로 인한 기본권 침해로 헌법소원을 청구한 조안면 지역주민들과 간담회를 열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조광한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공무원들과 조안면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헌법재판소의 전원재판부 본안 심리 회부에 따른 의미를 짚어보고 앞으로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간담회에서 청구대리인 이명웅 변호사는 “전원재판부의 본안 심리 결정의 의미는 청구 내용이 적법하고 수도법과 상수원관리규칙의 규제 내용이 헌법에 합치하는지 여부를 적극적으로 살펴보겠다는 취지”라며,“헌재에서 위헌 판결을 받
남양주시의 경기도 감사 전면 거부와 관련한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특히, 지난 1일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경기도감사에 대해 표적감사 및 인권 침해 등을 주장하며 이를 풍자하는 퍼포먼스를 펼친뒤 경기도가 2일 대변인이 직접 긴급 브리핑을 열고 '공직부패 청산에 단 하나의 예외도 없다'면서 남양주시에 대한 감사를 계속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하는 등 양 기관간의 갈등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김홍국 경기도 대변인은 2일 긴급 브리핑을 열고 “부정부패 혐의가 있고 주권자의 감사 요구가 있다면 상급 감사기관으로서는 당연히 감사해야 하고, 공직 청렴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