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등법원 제25-1민사부는Y업체가 구리도시공사를 상대로 제기한 구리시 한강변도시개발사업 관련 공모절차 속행 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한 항고를‘기각’했다.20일 구리시에 따르면 "Y업체는 지난해 사업계획서 등 서류 제출 당일 접수를 거부당하자 11월 4일 의정부지방법원에 이 사건 공모 절차 속행의 금지를 구하는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으며 11월 13일에는 우선협상대상자 지정과 후속절차의 진행 금지를 구하는 것으로 신청 취지를 변경한바 있다"는 것.이에 대해 의정부지방법원 제30민사부에서는 “Y업체가 제출한 서류는 대봉투 1개 분량의
구리시는 18일 “갈매역세권 공공주택지구 내 이주가 불가피한 장애인거주시설인 구리샬롬의 집이 갈매동에 재정착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적극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구리 샬롬의 집은 1996년도에 구리시 갈매동으로 이주하여 중증장애인들을 무의탁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는 장애인주거시설로 대지면적 약 100평에 지상 2층의 건축물에 현재는 무의탁중증장애인 27명과 시설종사자 15명 등이 24년간 함께 생활하고 있다.그러나, 정부에서 무주택 서민의 주거안정을 위한 주택공급정책으로 추진중인 구리 갈매역세권 공공주택지구사
남양주시가 최근 4주간 관내에서 발생한 확진 환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경로를 분석한 결과, 여전히 주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졌다.이번 조사는 2020년 12월 13일부터 2021년 1월 9일까지의 기간 동안 관내에서 발생한 확진 환자 35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조사 결과 전체 확진자 수는 감소세로 전환되고 있으나 무증상(138명, 38%)과 친족 간 감염 비율(141명, 39%)이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특히, 친족 간 감염(141명)을 전파한 선행확진자(89명)의 감염경로를 역추적 분석한 결과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일명 깜깜
남양주소방서(서장 김범진)에서 지난 2020년 1년간 출동한 화재가 총 2,625건으로 경기북부지역 11개 소방서 중 1위, 경기도 전체 6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집계됐다.남양주소방서 화재출동은 2,625건으로 전년대비 17% 증가하였고 화재피해건수 410건으로 4% 증가, 인명피해는 사망 2명, 부상 24명으로 28% 증가, 재산피해는 총 175억 2천4백만원으로 5% 증가했다.장소별로는 산업시설에서의 화재가 26.2%로 크게 증가하였고 요인별로는 기계적요인이 58.8% 증가하여 화재출동 증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추정된다.김범진
환경부(장관 조명래)와 서울특별시(권한대행 서정협), 경기도(도지사 이재명),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서주원)는 수도권매립지정책 4자협의체(환경부-3개 시도)가 지난 2015년 6월 28일에 체결한 4자합의*에 따라 수도권 폐기물을 안정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대체매립지 입지후보지를 공모한다.대체매립지 입지후보지 공모는 환경부·서울시·경기도 3자의 업무 위탁을 받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주관하여 진행한다.이번 공모는 지난해 11월 17일 4자합의에 따른 대체매립지 조성 공식 논의 기구인 ’대체매립지 확보추진단*‘ 회의에서 결정됐다.공
2021년 1월 13일 0시 기준 구리시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총303명으로 집계됐다.이중 206명이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하였고, 89명은 감염병전담병원 또는 생활치료센터 등에서 격리.치료중에 있으며, 사망자는 8명이다.지난 1월 6일부터 12일까지 1주일간 구리시에서는 총28명이 신규 확진판정을 받았다.구리시는 무증상 감염자 조기 발견으로 2차 감염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구리시체육관과 (구)LH구리갈매사업단 임시선별진료소 2개소를 오는 17일까지 연장 운영하고 있다.구리시는 “이곳에서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1주간
남양주시가 12일 일패동에 위치한 불법 개농장과 육견 경매장에 대한 신속한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시장 주재로 관계부서 합동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앞서 남양주시는 해당 불법 시설물에 대해 개발제한구역법, 가축분뇨법, 축산법 등 각종 법률 위반 사항에 대한 고발과 이행강제금 부과 등의 행정적인 조치를 비롯해 동물보호법 위반사항에 대한 현장 확인과 계도 등을 진행해 왔다.현재 남양주시는 일패동 개발제한구역 내 불법 운영 중인 개농장과 육견 경매장 2개소에 대한 원상복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에 불응하는 경우를 대비 적법한 행정절차를 거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본부장 임원섭)는 12일 "지난해 경기북부지역 소방안전을 저해하는 불법행위 109건을 수사해 소방법 위반사범 179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지난 2020년 1월부터 12월까지 소방특별사법경찰를 통해 소방관계법령 위반사건에 대한 수사를 펼친 결과, 소방시설 유지관리 소홀 등 ‘소방시설법’을 위반해 적발된 경우가 54건으로 절반가량(49.5%)을 차지했다.이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소방시설 자체점검’을 미실시한 경우가 18건, 소방안전관리자를 선임하지 않은 경우가 17건, 개선 및 보완 조치명령을 이행하지
구리시가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 2020년 시에서 추진했던 주요 정책 중 시민이 가장 공감하는 성과에 대한‘구리를 빛낸 10大 뉴스’설문조사를 진행했다.지난해 12월 28일부터 1월 11일까지 구리시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투표방식을 통해 진행한‘2020년 구리시를 빛낸 10대 뉴스’시민투표 결과‘코로나19 건강상태 질문서 작성 등 선제적 G방역 추진’이 1,702명 중 1,097표(64.5%)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1위는‘코로나19 건강상태질문서 작성 등 선제적 G방역 추진’으로 지난해 2월 5일 구리시 첫 확진자의 이동 동선을
구리시는 8일 “의정부지방법원 제30민사부가 구리시 한강변도시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와의 사업협약 체결 금지 등 가처분 신청에 대해‘기각’했다”고 밝혔다.가처분신청을 한 ‘A컨소시엄’ 대표사는 지난해 11월25일 사업 신청 자격과 관련하여 “컨소시엄 구성사인 ‘S건설’의 시공 능력평가순위가 2019년 기준으로 11위였으므로 구리도시공사가 우선협상대상자 지위를 박탈하고 차점자 컨소시엄에 그 지위를 부여한 것이 잘못됐다”며 ‘우선협상대상자 지위 인정과 차점자 컨소시엄과의 사업협약 체결을 정지’해달라는 소를 제기했다.재판부는 결정문에서 구
6호선 연장에 대한 노선변경에 화도, 호평.평내지역 주민들의 항의가 커지고, 지역 국회의원도 2개 노선에 대한 조사를 요청한 가운데 남양주시가 8일 ‘6호선 연장 관련 정책협약에 대한 사실을 알려드립니다’란 내용으로 해명자료를 발표했다.남양주시는 이 날 발표한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 국회의원이 언급한 ‘6호선을 마석역까지 연장 하는 등 정책 협약식 개최’사항은 남양주시와 구리시 및 지역 국회의원이 2019. 5. 28.에 수도권 동북부 교통난 해소를 위한 ‘수도권 동북부 철도망 확충 정책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면서 “주요 내용은
6호선 노선 연장과 관련 당초 추진 노선이 양정역세권지역으로 변경된 것과 관련 호평평내를 비롯한 화도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다.남양주시 화도지역 인터넷 커뮤니티 화도사랑을 비롯한 호평평내발전위원회 등 지역 인터넷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노선 변경에 대한 반대 의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해당지역구 국회의원인 조응천의원실도 입장 발표를 통해 “기존 노선인 마석역 종점을 유지하기 위해, 마석역과 양정역세권 종점 두 노선에 대한 경제적 타당성 조사를 다시 할 것을 요청하고 있다”고 밝혀 6호선 연장 사업에 대한 논란이 증폭되고 있다.특
남양주시가 ‘경기도의 6호선 연장 지방비 분납금 도비지원 불가’와 관련 “행정기관의 견해 차이로 인한 피해를 도민에게 전가하는 것”이라며 원만한 사정협의 진행을 요청했다.남양주시는 7일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도는 비용분담권자인 도와 사전협의를 미 이행하였다는 사유로 도비 지원이 불가하다는데 6호선 노선변경은 GTX-B 예타 통과 후 경춘선 공용운영이 불가능 하여 사업 자체가 무산될 위기에 있어 대안노선 마련을 위해2020년 10월에 서울시·중랑구·남양주시·구리시 등이 상호 의견을 교환했으며, 11월 2차 회의 시 광역철도의 주관기관
남양주시가 지난해 12월 6일부터 1월 2일까지 4주간 관내에서 발생한 확진 환자 335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경로를 분석한 결과, 선행확진자 접촉을 통한 친족 간 감염이 여전히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감염 유형에 따른 분석 결과, 선행확진자 접촉에 의한 감염은 61%(205명)였으며, 시설 이용에 의한 감염도 13%(45명)를 차지했다.특히, 남양주시는 “선행확진자 접촉에 의한 감염 중 친족 간 전파에 의한 감염이 약 64%(131명)에 달해 가정 내에서도 대화 시 마스크 착용, 실내 환기 및 환경소독 철
경기도민 열 명 가운데 일곱 명이 ‘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에 대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경기도는 6일 "지난달 5일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 관련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 도민에게 경기도 2차 재난기본소득 지급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68%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경기도는 지난해 4월 소득이나 나이 구분 없이 무조건 도민 1인당 10만 원씩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한 바 있다.이번 조사에서 ‘필요하다’는 응답은 성, 연령, 이념성향 등과 관계없이 모두 절반을 넘는 것으로 나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현재 경제위기의 심각성을 볼 때 국가적 차원의 확장재정정책 추진이 절실하다”며 국회와 기획재정부를 향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1차 재난지원금을 넘어서는 규모의 재난지원금 지급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경기도는 4일 “박병석 국회의장을 비롯한 여야 국회의원 300명과 기획재정부에 이런 내용을 담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편지를 보냈다”고 밝혔다.이재명 지사는 편지에서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면서 지역 경제는 급격히 붕괴되고 있다”면서 “지금의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경제효과가 확인된 1차 재난지원금
24시간 체제로 움직이는 수도권의 심야시간 모빌리티(mobility) 특성을 분석한 연구결과가 나왔다.연구는 기존 설문조사 기반의 통행실태조사로는 파악하기 어려웠던 심야통행 특성을 휴대전화로부터 생성된 모바일 데이터를 이용하여 실증적으로 분석하고 활용방안을 제시하고 있다.경기연구원은 이와 같은 내용을 담아 ‘모바일 데이터 기반 심야 모빌리티 특성 분석 연구’를 발간했다. 보고서는 2019년 11월, 1개월간 3억 9,100만 개의 모바일 데이터를 이용하여 경기도를 중심으로 한 수도권을 대상 0시부터 6시까지의 심야시간 모빌리티 특성
구리시는 지난 “8월 26일 구리시 교문동에서 발생한 대형 지반함몰 사고 원인은 인근 별내선 복선전철 건설공사 시공사가 터널의 취약 지반 확인 등 시공상 위험성을 예측할 수 있었음에도 지반보강 대책 등을 마련하지 않고 터널 공사를 강행한 안전 불감증 때문”이라고 밝혔다.이 같은 사실은 29일 국토교통부가‘구리시 지반침하 중앙지하사고조사위원회’ 조사 결과를 공식 발표하면서 드러났다.중앙지하사고조사위원회 조사결과에 따르면 별내선 시공사가 취약한 지반의 존재를 확인했음에도 지반보강 대책 등 적절한 조치를 실시하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30일 경기도에서 본인과 관계공무원을 직권남용과 직무유기 혐의로 검찰에 고발한 것과 관련 “궁색한 변명”이라며 “사법부의 판단을 기다리면 될 일”이라는 입장을 내놨다.조 시장은 입장문에서“오늘 경기도가 내놓은 장문의 브리핑과 보도자료는 구구절절이 궁색한 변명 일색”이라고 밝혔다.이어 조 시장은“경기도가 남양주시의 주장이 왜곡되고 일방적이라며 사실을 호도하고 있으나 이는 사법부의 판단을 기다리면 될 일”이며, “지방자치법 제171조를 두고 양측 간 이견이 있는 부분도 헌법재판소의 권한쟁의심판 결과에 따를 것”이라고
남양주시와 남양주시 공무원노조가 이재명 경기도지사와 감사 담당자들을 검찰에 고발한데 이어 경기도가 30일 조광한 남양주시장과 남양주시 관계공무원을 직권남용과 직무유기로 각각 고발함에 따라 경기도 특별감사 논란이 법정대립으로 진행되게 됐다.경기도는 30일 “적법한 감사를 거부한 조광한 남양주 시장과 남양주시 관계공무원 A씨를 각각 직권남용과 직무유기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김희수 경기도 감사관은 30일 고발 취지에 대한 서면 브리핑에서 “조광한남양주시장이 ‘탄압’ 운운하는 것은 적법한 감사절차를 회피하기 위한 것일 뿐 지방